人生雜談190 대치동 슈퍼맨 대치동에 슈퍼맨이 떴습니다. 오늘 점심으로 구내식당이 아닌 근처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중국집에 슈퍼맨이 튀어나오더니 잽싸게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 뒷모습만 찍은 것이 아쉽네요. 얼마나 빠르던지 ㅎㅎㅎ 다음주에 그 중국집에 가서 정체를 한번 밝혀봐야겠습니다. 2009. 4. 17. 상암동 LG텔레콤 1층에 있는 커피숍 상암동 LG텔레콤 본사 1층에는 이처럼 생긴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LG텔레콤 직원들을 위하여 만든 것인 것 같은데요. LG텔레콤 직원들은 커피나 음료수 값을 대략 2,000원에 이용하고 있더군요. 일반 커피판매점의 거의 절반이하 가격이죠. 처음에는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다 이용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점심시간 이후면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상암동근처를 살짝 지나가실 때 가끔씩 이용하시면 좋을 듯... 2009. 4. 16. 요즘 사용하고 있는 눈물 안구건조증은 아니지만 눈이 뻑뻑할 때가 많이 인공눈물을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약 2,000원짜리 국산 제품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약국에서 주는 수입산 Murine Tears를 아무 생각없이 샀습니다. 거금 4,500원을 주고 ㅜ.ㅜ 근데 막상 사용해보니 괜찮네요. 국산도 좋았지만 이 놈도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효과도 좀 오래 가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환율때문에 가격이 좀 높은게 흠이네요. 그럼 총총총~~~ 2009. 4. 13. DSLR을 잘 활용하자, 봄 맞이 카메라 교실을 찾아 출사를 가볼까? 한낮에는 초여름 같고 아침, 저녁에는 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리고 각 지역에서도 봄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롱 속에서 묵혀둔 카메라 하나씩 꺼내서 봄맞이 외출을 하게 될텐데요. 카메라를 잘 활용해 볼 수 있는 사진교실 관련 정보를 올려드립니다. 캐논은 매월 20여개가 넘는 주제의 '포토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DSLR 카메라, 콤팩트 디카,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DSLR의 경우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나뉘어 강좌가 진행되고 콤팩트 디카도 초/중급 강좌가 개설됩니다. 플래시 사용법, 인물사진, 편집소프트웨어 등 주제별 무료 강의가 특징입니다. 니콘도 DSLR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토스쿨'을 운영합니다. 매달 20여개 강좌를 개설되.. 2009. 4. 11. 여의도 벚꽃축제, 4월6일부터 교통통제 벚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남쪽부터 서서히 올라오는 벚꽃이 이제 여의도에 상륙하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윤증로에서 열리는 벚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립니다. 따라서, 교통통제가 됩니다. 참고하셔야 할 듯... ^^; 4월 6일 ~ 18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벚꽃축제로 4월 6일 정오부터 19일 0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윤증로) 등에서 교통이 통제됩니다. 여의서로 1.7Km (여의2교 - 국회 뒤 - 서강대교 남단 아래 지도의 빨간색 부분), 여의도 순복음교회 ~ 여의하류 IC 1.3Km 구간은 이 기간 교통이 전면통제됩니다. 또 여의하류 IC부터 여의2교 북쪽 의원회환 앞까지 340km 구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전면 통제되고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정보까지 통제를 해제한다고 합니다. 여의도 .. 2009. 4. 6. 서울모터쇼?? 레이싱걸 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첫 주말. 아이 손을 잡고 '2009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 향했습니다. 저도 모터쇼는 처음이어서 어떤 자동차를 볼 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11시쯤에 킨텍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일반인들이 입장할 수 있는 첫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모터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고 차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거금 9,000원을 주고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구에서 잠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든 많은 사람들이 떼거리로 모여서 입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빠백통, 엄마백통, 대포 등등 그 좋다는 장비들로 무장한 남자들이 속속들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도 일행과 입장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 현대, 기아, GM 대우, 쌍용차 등이 각종 신차를 전시하고 앉아.. 2009. 4. 5. 시그마 18-200을 버리고 탐론 28-75 처음 DLSR을 구입했을 때 이것저것 알아보고 보급형인 EOS400D에 탐론 17-50을 샀다. 약 8개월정도 탐론17-50을 사용했고 사진도 어느정도 찍었지만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망원에 대한 갈증이 심했다. 그래서 탐론17-50을 중고로 처분하고 시그마 18-200을 영입했다. 그 뽀대는 대단했다. ㅎㅎㅎ 18mm부터 200mm까지 커버하는 영역대의 매력도 있었고 무엇보다 먼 곳에서 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확 땡겨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좋았다. 그렇게 한 10개월쯤 잘 버티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시그마로 찍은 사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사진을 같이 본 아내도 지난번 렌즈보다 화질이 영 안좋다는 소리를 하고 ... ㅜ.ㅜ 사실 시그마 18-200은 몇가지 단점이 있다. 나도 이 렌즈.. 2009. 3. 26. 판교신도시 때문에 답답해진 분당 판교신도시의 공사가 상당부분이 진행되고 있다. 일부 서판교 지역은 이미 입주도 시작되었다. 판교가 완공이 되어가다보니 분당에서 판교로 나가는 시야가 꽉 막히게 되었다. 서현동에서 판교IC로 나가는 도로를 볼 때 전에는 야트막한 산이 보이고 시원하게 뚫려 있었는데 지금은 시멘트 아파트가 보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지금 보이는 아파트도 입주를 시작하면 아마도 교통체증도 엄청날 것이다. 뭐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니 감내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판교신도시 공사이전의 풍경이 그리워진다. 2009. 3. 23. 金겹살에 소주 한잔 할래? "삼겹살에 소주나 한잔 할까?" 퇴근 후에 흔히 하는 말들이다. 삼겹살에 소주를 한잔 기울이면서 회사의 이런저런 이야기 (주로, 상사나 동료를 술안주꺼리로 올리지만 ^^)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일반 직장인들의 몇가지 안되는 樂중 하나이다. 허나 이제는 삼겹살도 金겹살이 되어 맘 편하게 먹기도 힘들게 되었다. 대형매장에서 필리는 삼겹살 가격이 100g당 2.050원으로 한달사이에 15.8%가 올랐다고 한다. 작년과 따져보면 무려 33%가 오른 가격이다. 100g에 2,050원이면 흔히 한근을 사니까 12,000원이 넘는 가격이다. 소주값도 함께 인상되었다. 사실 소주값이야 올라봐야 1-2백원 정도 오른 것이어서 크게 부담은 안된다. 내가 소주만 먹고 살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렇지만 삼겹살값 인상.. 2009. 3. 1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