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87 이해안되는 미네르바 구속 사유 미네르바가 결국 구속됐다. 미네르바 체포 후에 구속요건이 된다 안된다로 각종 언론이 뜨거웠다. 보수신문은 전기통신기본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집중 부각해서 구속의 당위성을 외쳤고 진보신문은 인터넷의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여 구속의 부당함을 알렸다. 그러나, 이 나라의 법원은 결국 미네르바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외환시장 및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미친 사안으로, 사안의 성격 및 중대성에 비춰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법원이 밝힌 미네르바의 구속사유 중 중요 이유는 바로 국가신인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즉, 미네르바가 인터넷에 올린 글 한편(검찰은 그동안 미네르바의 여러 글 중에서 7월30일에 올린 한 편을 문제삼았었다)이.. 2009. 1. 10. 김, 호두과자, 청양고추의 유래 김은 김氏가 만들어 김이라는데? 원래 김은 바다이끼였다. 이것을 1640년경 광양지역에서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김여익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해 김이라고 부른다. 지금도 전남 광양 태인도에는 김여익을 기리기 위한 비문 등을 영모재에 보관해 우리나라 최초의 김 양식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왜 호도는 아니고 호두과자일까? 호두과자의 원산지로 알려진 천안의 광덕면이 호두의 전래 생산지며 주산지이다.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60%가 이곳에서 난다. 본래 중국이 원산지인 호두는 고려때 류청산이라는 사람이 그 씨를 가져와 심은 것이 처음이며 이곳 광덕면이 호두 생장환경으로도 잘 맞아 번성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오랑캐의 복숭아 같다고 해 호도(湖桃)라고 불렀으나 가을에 익은 뒤 껍질을 벗겨내고 보니 오랑캐 머리를 닮았.. 2009. 1. 10.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 100 vs 85는 어디로 사라진거야? 서울 강남의 몇몇 주유소를 들러보니 경유값이 휘발유값보다 비싼 주유소가 있다. 그동안 기름값이 많이 올랐을 때도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기름값이 3개월사이에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오늘도 기름을 넣기 위해 강남의 한 주유소를 들렸다.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비싸지만 어쩔 수 없이 ㅜ.ㅜ 암튼 휘발유값은 1399원인데 경유값은 1440원이다. 우씨~~~ 내 기억에 정부에서 휘발유값과 경유값의 비율을 100대 85를 유지한다고 들었는데 그 정책은 이제 영영 사라진 것인지 궁금하다. 이거 누가 그랬을까? 아마추어 같이~~~ 2008. 12. 16. 햅틱2를 질렀다 요즘 유행하는 터치폰이 갖고 싶어서 햅틱2를 질렀다. 옴니아를 살까? 햅틱2를 살까 하다가 결국 햅틱2로 결정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 회사일로 이동중에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메인화면이다. 그림은 아내가 그려준 연우 얼굴 ^^; 메뉴구조는 아래처럼 되어 있다. 주사위 게임도 있고 골프게임, 윷놀이 등 여러 게임이 내장되어 있다. 일정관리 기능도 내장.. 프랭클린플래너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쓸만하다. 사진촬영 한 후에 나오는 앨범기능. 모양이 이쁘게 나오는 편이다. 새 휴대폰 덕분에 요즘 쌓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2008. 12. 14. 김연아 선수의 포스!! 표정연기와 선물공세 어제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공연한 모습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표정들이다. 처음 시작 부분.. 마치 고양이가 노려보는 듯한 표정.. 예술이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명 썩소... 여왕의 포스가 느껴지는 표정이다. 팬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보내는 엄청난 선물 ㅎㅎㅎ 오늘 프리스케이팅 경기도 잘해서 꼭 3연패를 했으면 좋겠다. 2008. 12. 13.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서 파키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간단하게 꾸몄다. 올해는 파키라가 그다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연우가 반짝반짝 불빛을 보고 싶다고 하여 올해도 작년처럼 만들어봤다. 트리 주위에 자기가 가지고 있던 인형들을 주욱 모아놓았고 장식도 조금씩 했다. 크리스마스가 오긴 오나보다... ^^; 2008. 12. 12. 2중대, 2소대 !!! 국회는 아직도 군사독재 시절인가? "선진당은 여당의 2중대 아니 2소대" "민주당은 민노당 2중대" 제1야당인 민주당과 제2야당인 자유선진당이 '2중대' 발언을 가지고 티격태격하고 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논평에서 "선진당은 범한나라당, 한나라당의 2주대 아니 2소대"라고 비난했고 이에 대해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민주당은 김정일의 하수당, 민주노동당의 2중대"라고 맞받아쳤다. 두 당이 어떻게 싸우든 그건 관심없다. 차라리 입으로 싸우지 말고 치고 받고 싸우는 것이 더 속 시원할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바로 "2중대, 2소대"라는 표현이 국회에서 툭하면 나온다는 것이다. 지금이 과거 군사독재시절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두환, 노태우 시절도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거쳐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군대는 정치와 .. 2008. 12. 8. 연우의 탑쌓기 연우랑 가베를 가지고 쌓은 탑. 내가 가로로 탑을 쌓으면 연우가 세로로 탑을 쌓았다. 탑을 높게 쌓기 위해 연우의 집중력이 대단했다. ^^; 2008. 12. 7. 눈 내리는 일요일 오전 일요일 아침부터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아침밥을 얼렁 챙겨먹고 밖으로 나가자고 난리다. 춥다고 이따가 나가라고 해도 눈밭에서 뛰놀고 싶은 모양이다. 하긴 나도 어릴 때 그랬다. ^^; 오늘 아침 눈 내리는 모습은 이랬다. 2008. 12. 7.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