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87 이젠 법원도 정권의 시녀 !!! 검찰에 이어 법원도 정권의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었다. 오늘 아침 한겨레신문에 단독보도가 되었지만 신문기사를 보면서 참으로 한심했다. 허만 서울중앙지법 수석부장판사(현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지난해 6~7월 즉결심판에 회부되거나 구속영장이 청구된 촛불집회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형량을 높이고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바꿀 것을 판사들에게 요구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에 있던 한 판사는 이날 “허 수석부장판사가 단독판사들에게 촛불집회에 참가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로 즉심에 회부된 피고인들에게 벌금형이 아닌 경찰서 유치장에 가두는 구류형을 선고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6~7월 단순 참가자들 일부를 즉결심판에 넘겼으며, 당시 서울중앙지법엔 하루 10명 안팎의 촛불집회 관련.. 2009. 2. 25. 2003년 5월 집앞에서... 2009. 2. 19. 광개토대왕님!! 야후는 다음이 물리치겠습니다. 2000년 가을로 기억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에 근무할 때는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지면광고를 실은 적이 있다. 야후와의 한판 승부를 위해 도전적으로 냈던 광고... 이 광고 후에 바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했다. 그때 그 기분이란.. 정말로 말할 수가 없었다. 지금보면 로고도 촌스럽지만 그때는 회사를 다니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자부심은 솔직히 거의 없는 것 같다. 어찌보면 끌려다니는 인생 같기도 하고.. ㅜ.ㅜ 그래도 가끔씩 이 광고를 보고 힘을 얻기도 한다. 아련하게 몇년전 기분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아직은 안 늦은 것이겠지 ^^; ㅎㅎㅎ 파이팅이다... 2009. 2. 16. 중앙공원 등산 일요일 점심에 온 가족이 중앙공원에 있는 낮은 산을 올랐다. 날씨가 적당히 따뜻해서 등산하기에 딱 좋았다. 산 정상(?)에 있는 계단을 올라보니... 작은 팔각정이 하나 있었고... 그 주위에는 헬스클럽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운동기구가 놓여져 있었다. 많은 어른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자매의 오래 매달리기 대결... 연우가 이겼다. ^^; 내려오는 중간에 토끼도 보고 먹이도 주었다.. 아마도 집토끼를 산에 풀어놓은 것 같다. 연우는 잔디밭에 누워 구르기를 열심히 하고... 지우는 징검다리를 건너보겠다고 나섰다. 이 모습들 처럼 항상 언니가 앞에 서서 동생이 잘 따라가면서 자랐으면 좋겠다. 2009. 2. 15. 겨울에 떠난 부서 워크샵 간만에 겨울에 부서 워크샵을 다녀왔다. 솔루션사업부로 복귀하고 나서 개발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워크샵을 추진했었는데 다행히도 원하는 데로 추진이 되었다. 워크샵을 간 인원은 대략 45명선 준비해 간 것은 물론 술과 고기 ^^; 소주 약 110병에 맥주 피쳐 20개 고기를 약 30근 정도 준비했다. 컵라면, 쌀, 음료수는 별도 ... 간만에 스키장에서 스키도 탔다. 토요일 오전에 갔더니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리프트를 대략 열번정도 탄 것 같다. 마지막에서 곤도라를 이용해서 정상까지 갔다. 으아~~~ 곤도라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보는데 정말 죽을 것 같았다. 물론 상급자 코스로 내려온 것은 아니고 뒷길을 이용해서 내려왔다. 아래는 햅틱2,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다. 겨울.. 2009. 2. 12. 안성에 내린 엄청난 눈 설 전날에 안성에 눈이 엄청 내렸다. 최고 40Cm 이상인 것 같다. 뻥뻥 뚫리던 고속화도로도 이번 눈으로 인해 차들이 거의 가지 못하고 있다. 제설작업은 아예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ㅜ.ㅜ 2009. 2. 1. 연우의 스케이트 솜씨 분당구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일년만에 다시 찾았다. 설날 연휴가 끝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스케이트 타기에 아주 좋았다. 연우도 넘어지지 않고 그럭저럭 앞으로 가긴 잘 간다. 뒤뚱뒤뚱 스케이트를 타는 연우 ㅎㅎ 왼발은 움직이지 않고 거의 오른발을 이용해서 달린다. 중간에 내가 뒤에서 앉고 힘차게 달렸더니 계속해서 해서 해달란다.. 아고.. 허리야.... ㅜ.ㅜ 2009. 1. 30. 강화도 분오리지 빙어 낚시 2009년 1월 10일 토요일 그동안 계속 강추위가 있어서 아이들도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마침 따뜻한 주말이 와서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섰다. 강원도 화찬의 산천어 축제를 갈까? 아니면 춘천으로 빙어낚시를 갈까 망설이다가 강화도 분오리지로 행선지를 정했다. 나도 빙어낚시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 토요일 10시쯤 집안을 정리하고 강화도로 차를 몰았다.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거쳐 강화도 초지대교를 건너 동막해수욕장 근처 분오리지로 갔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나오는데 함허동천, 정수사 이정표를 보고 가면 꼬불꼬불 길을 따라가다가 갑자기 펼쳐지는 몇만평 규모의 저수지를 발견할 수 있다. 분오리지에 도착한 처음 소감은 우와~~ 정말 넓고 크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워낙 넓다보니 여유가.. 2009. 1. 24. 40번째 생일 2009년 어느새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아직은 청춘같은데 40이란다. ㅜ.ㅜ 물론 만 나이로는 30대이지만 ㅎㅎㅎ 아무튼 생일을 맞아 조촐하게 집에서 생일 파티를 했다. 간단하게 촛불 4개로 케이크를 장식했다. 작년만해도 촛불이 꽤 되었는데 ㅎㅎㅎ 케이크를 너무 먹고 싶어하는 연우의 표정 ^^; 아내가 직접 골뱅이소면을 요리해서 올렸다. 골뱅이도 있고 오징어도 있고.... 가볍게 맥주도 한잔하고... 이렇게 내 생일은 지났다. 이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니 열심히 살아보련다. 2009. 1. 22.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