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산책353

구글 광고의 작은 변화 구글 광고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오후부터 갑자기 이미지 광고(?)가 뜨기 시작했다. 애드센스 광고하면 흔히 텍스트 광고를 생각하는데 지금은 인터파크/닌텐도 Wii을 앞세운 이미지 광고 나타난다. 물론 구글의 모든 광고에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광고 두개를 배치하면 한곳은 이런 광고가 나오는 것 같다. 일반적인 구글 광고는 다음과 같다. 오늘 오후부터 나오기 시작한 광고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광고의 장점이라면 클릭영역이 텍스트 광고보다 훨씬 커졌다는 것이다. 애드센스가 광고정책을 변경하기 이전처럼 말이다. 단점이라면 과연 이 광고를 누가 클릭할까 하는 것이다. 닌텐도 Wii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전혀 클릭할 일이 없을 것이니 말이다. ㅜ.ㅜ 결국 구매할 의사가.. 2008. 4. 22.
EPSON Stylus CX7300 Review 포토프린터가 필요해서 캐논에서 나온 전용포토프린터를 살까 복합기를 살까 많이 망설였다. 요 근래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사진을 인화하는 용도로 쓰려니 아무래도 복합기보다는 전용 포토프린터로 마음이 끌리는 것은 사실이었다. 회사 디자이너에게 물어보니 염료승화방식으로 인화하는 포토프린터를 사면 사진점에서 인화하는 거랑 똑같다고 한다. 다만 인화지가 장당 300원으로 좀 비싸다고...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엡손 스타일러스로 선택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큰 아이가 이제 막 학교에 다니는데 학교 숙제를 하다 보면 이것저것 출력할 일이 제법 있다고 한다. 또한, 공부를 위해서도 간혹 컬러 프린트를 해야 한다고 해서 복합기로 결정했다. gmarket에 많은 종류의 물건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고르다가 8.. 2008. 4. 15.
전지현과 김태희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두 미녀스타가 실제로 싸운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 스타를 내세운 애니콜과 사이언이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오늘 아침 무심코 네이버에 들어갔다가 두 스타가 마치 자리싸움이라도 하는 것처럼 메인 화면에 자리잡고 있어서 이런 생각을 해 봤다. 터치폰 시장에서 김태희를 앞세운 뷰티폰으로 성공을 거둔 사이언에 대항하여 전지현을 대항마로 해서 햅틱폰을 내 놓은 애니콜 ... 그것도 아주 자극적인 CF 광고문구로 도전하고 있다. "내 여자친구가 전지현보다 좋은 이유는 만질 수 있어서다..." ㅜ.ㅜ 두 스타의 싸움은 어느 쪽이 승리하든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는 않다. 음.. 난 참고로 김태희 편 ㅎㅎㅎ 2008. 4. 11.
KM&ECM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지난 3월 20일 Enterprise 2.0 실현을 위한 KM&ECM Conference를 다녀왔다. KM&ECM 컨퍼런스는 새로 생긴 컨퍼런스는 아니고 그동안 KM&EDMS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매년 두차례씩 열려왔던 것의 새로운 이름일 뿐이다. KM&EDMS 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치루다보니 매년 참가하는 업체도 줄고 소재에도 제약을 많이 받은 듯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행사를 치뤄 영역도 넓히고 참가업체도 확보하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 나물에 그 밥이다. KM&EDMS 컨퍼런스 시절에도 그랬지만 주역은 언제나 검색엔진 업체였다. 대표적으로 코리아와이즈넛, 코난 테크놀러지, 오픈베이스, 다이퀘스트 등이 주력을 이뤘고 그외 KM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하고 사람들의 관심.. 2008. 3. 24.
다음의 신규 서비스, "이 기사 누가 봤을까?"의 단상 다음(Daum)에서 "이 기사 누가 봤을까?"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했다. 작년 7월부터 준비했다가 이번 3월 15일에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한다. 미디어 다음에 올라온 기사를 나 아닌 다른 누가 보았은지 분석해 주는 서비스이다. 즉, 사용자의 정보를 분석해서 누가 기사를 읽었는지 도표와 그래프로 보여주는 것인데 새로운 것은 아니다. 기사 하단에 위와 같은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이 있다. 이 부분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이 서비스를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어떤 도움이 될까? 나 말고 이 기사를 누가 읽었는지 아는 것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예를 들어, 유ㅇㅇ 장관 "나도 물러난 경험" 이라는 기사를 30대 이상 남성, 광주지역 사람이 주로 보았다는 사실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 2008. 3. 17.
직장에서의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코렛과 사탕을 주는 이벤트가 되어버린 발렌타인테이와 화이트 데이. 그것이 상술이 되었던 아니던 간에 어쨋든 2월과 3월에 하나의 행사로 굳어져 버린 것을 굳이 거부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냥 자연스레 흘러가는 것으로 여기면 그만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데이가 되면 직장에서도 초코렛과 사탕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애인, 남편/아내를 챙기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직장동료도 챙겨야 하는 때가 된 것이다.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여직원들은 동료직원, 상사 등에게 초코렛을 선물한다. 그것이 비싸든 싸든 관계없이 초코렛을 챙기는 여직원은 센스있는 직원으로 비추어 진다. 일반 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직원이 적기 때문에 여직원들의 부담은 제법 될 것이다. 또한, 화이트데이에는.. 2008. 3. 14.
블로그 성향분석, 65,536 건의 포스트 분석 결과 어느날 문득 블로그스피어에는 어떤 글들이 주로 올라올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올블로그나 다음의 블로그 뉴스를 매일매일 살펴보긴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로 어떤 내용의 글들을 포스팅하는지 궁금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대선의 영향이 컷다. 작년 11월, 12월 블로그스피어에는 매일 같이 대선후보관련 포스트가 쏟아졌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고 특정 후보의 자질문제를 논하기도 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난 대선때 블로그스피어에서는 대통령이 정해져 있었다. 비록 2002년 대선때와는 다르게 인터넷에서의 선거운동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기는 했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트를 통해 지지하는 후보는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였다. 나 역시 문후보를 지지했다. 반대로 많은 블로.. 2008. 3. 10.
기상청 예보보다 정확하게 황사판단 하는 법 지난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황사가 있을 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황사를 맞이(?)하며 이제 서서히 봄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월요일에 있을 첫째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무사히 진행될 지 걱정이 되었다. 내가 황사를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먼지가 섞인 공기가 싫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집안을 환기시키지 못하고 하루종일 창문을 꽁꽁 닫고 생활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다가 간단하게 음식이라도 하게 되면 음식냄새도 제대로 빼지 못하고 답답한 공기를 하루종일 마시고 사는 것이 너무나 싫다. 작년 같은 경우도 길게는 이틀씩 주말 내내 황사때문에 꽁꽁 박혀서 생활했었는데 이번 주말에도 그러려나 걱정부터 앞섰다. 일요일 오전에 하늘이 약간 뿌옇게 보였다. 드디어 황사가 오는구나 생각하고 집안 창문을 다 닫고 .. 2008. 3. 4.
아이나비(INAVI) ES100 사용기 지금 가지고 있는 내비게이션은 현대 PONTUS의 6.2인치짜리 네비게이션이다. 이 제품은 현재 업그레이드도 되지 않고 출고되자마자 문제가 많아서 아예 단종된 상태이다. 친척에게서 무료로 얻어서 그냥 쓰고 다니는 데 약 2년전에 50-60만원씩 주고 구입하신 분들은 대단히 속상할 것 같다. 폰터스를 사용하다 보니 어쨋든 자연스레 네비게이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놈을 믿고 야간 초생길 운전을 하다 보니 당황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폰터스 이놈은 기본적으로 일반도로가 아닌 이면도로를 주로 추천해 주어 짧은 길도 먼 곳으로 돌아가고 골목길, 시장길, 논 길 주로 이런 길로 추천을 해 준다. ㅜ.ㅜ 설날즈음에 아버지께 무엇을 선물할 까 고민하다가 네비게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이참에 이것저것.. 200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