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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책353

드디어 도착한 구글 수표 애드센스를 시작한 후 약 2달반만에 드디어 첫 수표를 받았다. 164달러짜리 구글 수표 ^^; 발송되었다는 메시지를 보고 언제오나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직원이 웃으며 살포시 가져다 주었다. 사실 요즘은 포스트도 뜸하고 애드센스 단가도 많이 떨어져서 하루 수입이 0일때가 많다. 스스로 약속한 블로그를 비빔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이 블로그의 성격에 맞는 포스트만 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포스트를 올리는 횟수가 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그러다보니, 애드센스에 대한 애정도 약간씩 식어가고 있었는데 오늘 수표를 받고 보니 애드센스를 처음 접하고 수익을 일으켰던 흥분이 잠시 느꼇다. 여튼, 꾸준히 한두가지 주제로 내 블로그를 꾸미고 노력하면 가끔씩 이런 부수입이 생길 것이다. 담달에는 약 200달러짜리.. 2007. 12. 18.
구글의 수집로봇과 같은 웹로봇의 동작 원리 구글,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 엠파스, 파란... 쟁쟁한 검색사이트, 포탈사이트들이 지금은 많이 있지만 과거에 포탈사이트가 그리 뜨지 않았을 때는 검색엔진을 가지고 문서나 정보를 찾는 일이 많았다. 사실 지금은 내가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생활 깊숙히 검색이 일반화 되어 있다. 각종 광고에서도 검색창에 OOO라고 치라고 하고 말이다. 요즘은 검색엔진하면 구글을 많이 떠올린다. 물론,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탈에서도 많은 검색을 제공하긴 하지만 순수한 검색사이트로 보긴 어렵다. 과거에는 검색엔진별로 몇만개, 몇백만개의 웹문서를 수집했으나 하는 것이 그 검색엔진의 성능을 나타내는 척도였으나 하드웨어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수집기술, 저장기술이 굉장히 발달된 요즘은 .. 2007. 12. 11.
블로그의 정체성(?) 찾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하루에 한가지씩 꼭 글을 써야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곤 했다. 왜 그런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구글 애드센스 때문이었다. 주위의 아는 몇몇사람들이 블로그로 수입을 내고 있었고 가끔씩 블로그스피어에 들어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볼 때 떡하니 달려있는 애드센스가 그렇게 멋있게 보일 수가 없었다. 솔직히 애드센스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었고 나도 돈을 좀 벌고 싶었다. 또한, 인터넷 업계에서 일하는 관계로 애드센스가 동작되는 매커니즘을 연구해서 또다른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분명 있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트를 몇개 올린 후 애드센스 신청을 했지만 바로 거절당했다. 그 뒤로는 방문자수가 10,000명 될.. 2007. 12. 6.
내 블로그의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방법 (1)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서 몇개의 포스트를 올리고 나면 그 다음부터 방문자 수에 관심을 갖게 된다. 오늘은 몇명이나 올까? 이런 글을 올리면 방문자수가 많이 늘려나? 다른 블로그에는 하루에 적게는 천여명, 많게는 수천명, 수만명의 방문자들이 다녀가는데 내 블로그는 고작 백여명 수준일 때 적지 않은 고민이 될 것이다. 이왕 블로그를 시작했으면 그리고 내 컨텐츠에 자신이 있으면 내 글을 최대한 많은 블로거들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곳에 노출시켜야 한다. 다른 블로거들도 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다. 많은 블로거들이 내 포스트를 읽게끔 만드는 것을 굳이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과 연결하여 안좋은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또한, 많은 블로거들에게 내 글을 노출시키는 행위도 정당한 것이.. 2007. 11. 29.
천수야 K-리그에는 네 자리가 없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랬다. 이천수 선수가 네덜란드 리그 적응에 실패하고 K- 리그로 복귀한다는 내용이다. 이천수는 올해 8월 31일 이적료 약 26억원, 계약기간 4년에 울산 현대에서 네덜라드 폐예노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국내 구단들이 선호하는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이었다. 이천수 본인의 의지도 상당히 작용했었다. 그런 이천수가 다시 국내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단다. 스포츠 신문에서는 폐예노르트에 적응하지 못한 점, 냉담한 처우, 무리한 훈련일정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아직 알 수는 없다. 사실 처음에는 이천수 선수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다. 너무 튀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페인 리그에 실패하고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해서 울산을 우승으로 이끌 때의 자.. 2007. 11. 29.
나는 이명박이 싫어요. 그래서??? 그래서??? 2007. 11. 28.
밥 쳐먹었으면 경제 살려라 어제 처음 이명박 후보의 TV CF를 봤다. 회색톤으로 나오는 CF에 욕쟁이 할머니가 나오신다. 무슨 내용일까? 궁금 궁금 먹음직스러운 순대국밥이 나오더니 갑자기 이명박 후보가 입을 쩌억 벌리고 먹는 모습이 나온다. 허걱~~ 저녁먹다가 토할 뻔 했다. ㅜ.ㅜ CF 내내 이명박은 배 고프다며 계속 순대국을 입을 쩍쩍 벌리면서 먹어댄다. 정말로 밥맛 다 떨어졌다. 한나라당이 고맙게도 정말로 잘만든 CF를 TV에 내보내 주었다. 이 TV 한편으로 이명박 지지율이 아마도 몇 % 는 떨어질 것이다. (순대국집 할머니 가게는 번창하길 바란다.) 아울러 TV 토론회에서도 이명박 후보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겠다고 일하는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고 외치면서 왜 그렇게 TV 토론은 피하시는지? BB.. 2007. 11. 28.
난 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훨씬 더 맛있다. 물가가 불안정해지면 뉴스에서 이런 보도를 듣곤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가 심삼치 않습니다. 자장면 값이 000 오르고 가스요금도 대폭 오를 ....." 몇해전 국립국어원에서 짜장면에 대한 표기를 자장면으로 한다고 발표하고 난 후로 모든 매체에서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말하고 있다. 즉, 자장면이 우리나라 표준어라는 것이다. 그럼 과연 표준어란 무엇일까? 백과사전을 들춰보았다. 표준어(標準語, standard language) 한 나라의 표준이 되는 언어. 대개 각국의 수도에서 쓰는 말을 기초로 하여 성립하며, 한국은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표준어로 정했다. [출처 : 두산백과사전] 국어사전의 '짜장면'을 찾아보자. 짜장명 [명사] '자장면'의 잘못.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대 서울말을.. 2007. 11. 26.
시인들이 뽑은 '한국 최고의 시구'는? 인터넷으로 연합뉴스를 보다가 "시인들이 뽑은 한국 최고의 시구"는 이란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클릭했다. 작년과 올해 프로야구 시구를 한 연예인들이 한창 주가를 올리는 일이 많았고 그 동영상도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녀 시인들이 뽑은 최고의 시구는 어떤 것일까 상당히 궁금했다. 홍드로 홍수아일까? 랜디 신혜 박신헤일까? 아님 구혜선?? 아니면 역대 대통령 시구? 올해 프로야구 시구자 중 탤렌트 홍수아가 역시 대단한 반응을 일으켜 내심 홍수아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결과는 이게 아니었다. ㅜ.ㅜ 기사에서 언급한 한국 최고의 시구는 시인 김수영님의 시 라는 것이다. 즉, 시구(始球) 가 아니라 시구(詩句), 시구절를 말한 것이다. 오호통재라 완전히 내 무식을 원망하며 기사를 마저 읽었다. 김수영, 서정주,.. 200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