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0 폭우 후 분당 탄천의 새 풍경 분당도 이번 폭우에 피해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가 많고 하수 정비도 그런대로 되어 있어서 피해가 크지 않았을 겁니다. 폭우가 지난 후에 탄천을 나가 보았습니다.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물을 세차게 흐르고 있더군요.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보아보니 평소에 보이지 않던 모습들이 좀 보이더군요. 폰카로 찍어서 눈에 확 들어오진 않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불어난 탄천에서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파라솔도 치고.. 좌대도 갖다 놓고 제법 긴 낚시대 여러대를 놓고 낚시를 즐기로 있었습니다. 아마도 메기나 붕어를 잡고 있겠지요. 이왕 잡는 거 많이 잡았으면 좋겠군요. 또 다른 곳이 모습입니다. 여기가 분당 탄천의 자랑거리였던 물놀이장의 모습입니다. 탄천에 있던 물놀이장이 이번 폭우에 거의 모두 쓸.. 2009. 7. 20. 성공의 조건 정직하게 돈 버는 것이 힘든 세상입니다. 가난한 백성들은 항상 로또를 꿈꾸고 월급을 쪼개어 적금을 부으며 아둥바둥 살지만 성공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 성공이란 것이 무엇인지 결국은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구름을 좇듯이 성공을 향해 부질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기사를 읽다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네가지를 적어보았는데 결국은 딴지가 되어버렸네요. Bobasonic MINI Cooper JCW GP by Bobasonic 1. 대통령의 성공조건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이 되려면, 그리고 대통령으로 성공하려면 "경제"만 외치면 됩니다. 결국 가난하고 못사는 다수의 백성들의 표를 얻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는데 이들 백.. 2009. 7. 17. 뉴스기사 펌질로 8700만원 배상할 판 flickr featured in metro toronto {notes} by striatic 이제부터 블로그에 인터넷 뉴스기사를 직접적으로 인용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자 기사를 보니 한 시민단체에서 단체와 관련된 기사를 홈페이지에 걸었다가 8700만원을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더군요.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끔씩 기사를 인용하거나 때론 원문을 그대로 퍼서 올린 것이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거의 포스트를 보아도 저의 경우처럼 기사를 인용한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뉴스 저작권 뿐만 아니라 동영상, MP3, 가사 등을 그대로 옮겨 놓으면 문제가 되는 것 같더군요. 특히, 저작권 대행을 하고 있는 법무법인에 잘못 걸리면 돈도 물어내고 머리도 아플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블로그를 .. 2009. 7. 17. 운동(헬스)할 때 닭가슴살이 과연 효과있을까? 요즘은 운동을 약 2개월 쉬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라고 하죠.. ㅎㅎ )이 부도가 나서 문을 닫아서리 ㅜ.ㅜ 이아스피스라는 피트니스센터였는데 역삼점, 삼성점, 명동점을 가지고 있다가 경제여파인지 아님 돈을 못 번건지 2년만에 부도를 맞았습니다. 암튼 다시 다른 업체가 인수하여 삼성점은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이거 2달 쉬었다가 하려니 영 몸이 따라가질 않네요. ^^; 지난 2년동안 나름대로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눈비비고 바로 센터로 가서 운동을 대략 1시간에서 1시간30분정도 하고 샤워하고 바로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제가 아침을 거의 안 먹는 타입이라 처음에는 운동을 하고 나서도 아무것도 안먹고 점심때까지 버티고 했는데 그.. 2009. 7. 17. 닭가슴살 가격이 오르겠군요.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닭가슴살 통조림으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냉동 닭가슴살, 훈제 닭가슴살에서 시작해서 통조림까지 그동안 제가 잡아(?)먹은 닭도 상당한 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닭가슴살은 인기가 없었던 부위였습니다. 고기도 퍽퍽하고 맛이 별로 없어서죠.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들 특히, 피트니스로 근육을 만드는 사람들은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음식입니다. 닭가슴살, 호박, 고구마 등으로 식사를 하며 몸을 만들면 그런데로 몸이 만들어 집니다. 이제는 제 주위를 둘러봐도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증거겠지요. 물론, 저도 닭가슴살의 섭취를 권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아침, 기사를 보니 닭가슴살을 찾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습니다.. 2009. 7. 16. 얼마짜리 점심을 드시나요? 하루 일과 중 기다려지는 시간 중 하나가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하지만 고민되는 시간이기도 하죠. 점심으로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결정을 못하는 사람은 항상 그 시간이 고민이라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회사를 둘러보면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도식락을 고집하는 도시락파가 있고 항상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아예 점심을 굶고 잠을 청하는 사람도 있고 어제 먹은 술을 해장하기 위해 점심시간 전에 미리 라면으로 속을 푸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구내식당 밥은 먹기 싫다며 매 점심시간마다 외식(?)을 하기도 하고 여직원 중 일부는 고급 수제 햄버거, 맛집 등을 찾아다니며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도시락파도 전에는 여직원이 많았지만 지금은 유부남도 몇 명 되네요. ^^; 저는 주로 구내식당을 이용합니다. 정가 3,800원 .. 2009. 7. 16. 만년필로 생기는 나의 이미지 워터맨 만년필을 몇년째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만년필을 사용하고 직원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만년필과 플래너를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직원들이 만년필을 보면 저를 떠올리더군요. 만년필을 사용하다 보면 특히 좋은 만년필을 사용하다 보면 몇가지 현상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제 것이 고급 만년필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 소중하게 다루고 있죠. 1. 고객과의 첫 미팅에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명함을 주고 받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만년필과 노트를 꺼내면 "어~~ 만년필 쓰시네요!!"라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만년필을 주제로 가볍게 이야기를 시작해서 본론으로 접어들면 때로는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번 써 보겠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드물게는 만년필 촉을 망가트리게.. 2009. 7. 15. 네이트, 네이버를 제치다. 네이트가 드디어 네이버를 이겼습니다. 뉴스트래픽 부문에서 1주일동안 순방문자수에서 처음으로 네이버를 이기고 다음(Daum)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네이트, 뉴스트래픽 네이버 누르고 2위로" 네이트가 꾸준히 뉴스서비스를 강화하더니 드디어 한번 앞서는군요. 이 추이가 꾸준히 이어질 지 다음주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동안 네이트를 별로 이용하지 않았었습니다.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서 보고 싶은 뉴스를 모두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네이버를 잘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도입하면서 메인뉴스를 언론사로 넘기면서인 것 같습니다. 뭔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네이트를 찾게 되었는데 편한 것도 있고 재미있는 기사도 많아서 꾸준.. 2009. 7. 15. 위험한 중국산 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다이어트 식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중국에서 들여온 의약품을 식품에 넣어 제조한 업체가 적발되었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을 선택할 때 항상 신중하게 골라야 할 것 같습니다. □ 살 빼는 약 성분을 다이어트식품에 불법으로 넣어 제조.판매한 업체 책임자가 구속되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주)한얼바이오(경기 연천군 소재) 책임자 박○○(58세)를 식품위생법 제4조(위해식품등의 판매등 금지)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 박씨는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식욕억제제 의약품인 “시부트라민”을 ‘에스라이너’, '녹차컴플리트’, ‘식이섬유컴플리트’ 제품등 소위 다이어트 식품에 넣어 유명 인터넷쇼핑몰과 한의원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조사단은 박씨가 2006... 2009. 7. 14.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