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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에서 '텃밭일기'로 검색하면... 누가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블로그에 접속하는지 궁금해서 통계정보를 보니 '텃밭일기'라는 키워드로 DAUM에서 많은 유입이 있었다. 텃밭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제법 많은 모양이다. ㅎㅎㅎ 그래서 DAUM의 검색창에 '텃밭일기'를 넣고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블로그 섹션에서는 내가 올린 텃밭일기가 상위에 검색된다. 그동안 나름대로 꾸준히 텃밭일기를 써 온 것이 검색결과에 반영된 것이다. 올해는 텃밭 농사에 대해서 그다지 경험이 없으니 일상적인 내용을 쓰더라도 내년부터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 짓는 법에 대해서 써 볼까??? 물론 내년에도 텃밭을 할 수 있으면 ^^; 2008. 6. 5.
이대통령님, 미국과는 소통 하셨는지요? 결국 촛불의 힘으로 정부가 시민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물론 아직까지 재협상이든 30개월령이상 쇠고기 수입중단이든 어느것 하나 결정된 것은 없고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뿐이지만 말이다. 만약 정부가 이런 발표를 통해서 촛불의 힘이 약해질 것이라고 판단하면 정말로 오산이다. 그야말로 시민을 아래로 보고 취하는 쇼일 뿐이다. 오늘 속보를 보면서 한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다. 대통령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중단은 당연한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이렇게 당연한 것을 전에는 왜 했는지 궁금하다. 또한, 수만명이 모이는 촛불집회가 이렇게까지 오래 지속되고 부상자가 나고 해야만 국민의 소리를 듣는 것인지도 궁금하다. 문제는 대통령이 당연한 것으로 언급을 했지만 대상자인 미국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다.. 2008. 6. 3.
내 출퇴근 자전거 요놈이 내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다. 아내가 결혼식 선물로 옛날 회사에서 2개를 받았는데 하나는 최근에 내가 회사사람에게 아주 저렴한 금액에 팔았고 이거 남았다. 당분간 이것과 고생을 같이 하기로 했다. 그러다 보면 괜찮은 놈 하나 생기지 않을까? ㅎㅎㅎ 2008. 6. 2.
500만원짜리 자전거 회사에 소비자가 약 550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직원이 있다. 남양주에서 회사까지 다니는데 약 50분이하로 출퇴근을 한다. 그 직원도 처음에는 30만원짜리 자전거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서 500만원짜리 자전거를 장만했다. 물론 할인해서 300만원 좀 넘게 주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가격이 어디인가? 이런 자전거가 약 200만원이 넘는다. 사실 이런 자전거를 타보면 뽀대도 나고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서 욕심이 나긴 한다.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는 9년전 자전거라서 무게도 상당하고 페달을 밟아도 잘 나가질 않아 가끔 화가 날때가 있다. 그래도 어쩌랴.. 그냥 버티고 타야지. 월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회사까지 약 53분정도 걸렸다. 죽어라 밟아서 왔는데도 50분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2008. 6. 2.
텃밭일기 12 - 우하하하, 토마토가 열렸다. 토마토를 한 9개 정도 심었는데 드디어 꽃이 피고 몇개는 열매도 열렸다. ㅎㅎㅎ 토마토 나무이다. 지지대를 꽂은 나무로 세우고 잘 잡아주었으면 지금보다 위로 더 잘 컸을텐데 애초에 그렇게 하지 못했더니 전체적으로 토마토나무가 다 주저앉아 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끈으로 지탱해주고 지지대로 보강을 해 주었지만 영 속에 차진 않는다. 이쁘게 핀 토마토 꽃이다. 이 놈들이 잘 영글면 열매가 맺힐 것이다. ㅎㅎ 정말로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미 토마토가 잘 영글은 것들도 있다. 토마토가 제법 달렸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쁘게 찍어보려고 노력한 사진이다. 열매가 좀 작아서 촛점 맞추기가 힘들었다. 토마토 나무들 사이를 헤집으니 구석구석 열매가 제법 열렸다. 이놈들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잘 엮어줘야 겠.. 2008. 6. 1.
텃밭일기 11 - 무럭무럭 자라는 상추, 겨자채, 가지 그리고 알타리무 요즘 텃밭의 채소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상추와 겨자채는 벌써 몇번 따서 맛있게 먹었다. 비가 한번 올때마다 상추는 쑥쑥 자라는 것 같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주기적으로 따 주어야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한 것이 좋다. 덕분에 냉장고에 상추는 항상 넘친다. ㅎㅎ 상추뿐만 아니라 풀도 잘 자란다. 지난주에 풀을 어느정도 뽑아주었는데 비가 오고 나니 풀들도 상추옆에서 계속 자라고 있다. 이번 주에서 상추를 따서 삼겹살이랑 먹었다. 적상추 2개, 청상추 2개 정도만 따면 가족이 충분히 먹고도 남는다. 다른 집 텃밭을 보면 상추가 엄청나게 많던데 그거 다 어떻게 먹으려는지? ㅎㅎㅎ 시들시들한 고추도 있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고추도 있다. 이놈이 아마다 청양고추인 것 같은데.... 일주일만에 배추가 되.. 2008. 6. 1.
미국 쇠고기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이동관 대변인이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사태를 시작으로 촛불문화재, 강제연행, 장관고시, 대정부 투쟁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께서 언급하고 계시고 또 나도 몇개의 포스트를 통해 반대 의견과 문제점을 밝힌 바 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을 보면서 제일 미소짓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일 것이다. 이동관 대변인은 광우병 사태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만 해도 아래 그림과 같은 내용으로 언론을 장식했던 사람이다. 강원도 땅투기 의혹, 말바꾸기, 국민일보 외압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이다. 먼저 사퇴했던 박미석 수석에 이어 당연히 두번째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모든 언론에서 "이동관"은 이제 관심꺼리도 아니다. 눈을 씻고 찾아봐.. 2008. 5. 30.
지명수배자에게 월급 지급!! 역시 한나라당 구케의원 한나라당 구케의원이 한 건 했다. 한동안 한나라당 의원들이 잠잠하다 싶었는데 그것도 오래가지는 못하다 보다. 어쩌면 한나라당 구케의원들이 잠잠했다기 보다는 대운하, 미국쇠고기 등으로 인해서 그들의 행동이 가려졌을 것이다. 정두언, 지명수배자에 보좌관직 월급 지급(기사보기) 정두언의원은 누구일까? 포탈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나온다. 이 사람은 알려진대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따라서, 과거 노무현 정권 시절이었으면 아마도 조중동에서 난리가 났을 것이다. 조중동은 얼마전에도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었단 사람의 비리의혹에 대해서 기사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 조중동은 이렇게 확실하게 드러난 사실에서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다. 역쉬 대단하다. 기사에 따르면 작년 6월 한나라당 박근혜 당시 후보를 비방한 협.. 2008. 5. 30.
내 지역 황사농도는 얼마나 되나? 오래간만에 황사가 왔다. 다른 것들은 "오래간만"이라고 하면 반갑게 맞이하게 되지만 황사만은 아무리 오래간만이라고 해도 반갑지 않다. 기상청 예보에서 올 봄은 그 어느 해보다도 황사가 심할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그 예보는 보기 좋게 틀렸다. 물론 그래서 기상청이 좋은 면도 있다. ^^; 황사가 찾아오면 당연히 실내에만 있게 되고 밖으로 나갈 때 아무래도 꺼림직하다. 이런 경우 내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게 되면 그나마 어느정도는 대비하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관련된 정보를 올려본다. 1. 서울특별시 대기환경 정보서비스 (http://air.seoul.go.kr) 서울 전역의 대기오염도를 거의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이다. 황사 발생시 뿐만 아니라 평소 하늘이 뿌옇다 싶으면 이 사이트에 접.. 200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