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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선물 일요일 저녁에 미금에서 정자동으로 이사한 친구집에 초대를 받았다. 아파트를 싹 수리해서 이사를 했는데 어찌나 잘 해두었던지 부럽기만 하다. 나도 얼렁 크고 좋은 집으로 이사해서 인테리어 싹 하고 싶다. ㅎㅎㅎ 화분하나 사들고 갔다. 아레카 야자라는 놈인데 내가 키우고 있는 테이블야자보다 키도 크고 괜찮은 것 같다. 저녁도 잘 얻어먹고 술도 적당히 얻어먹고 ㅎㅎㅎ 그런데로 재미있는 주말이었다. 2008. 5. 26.
Baby One More Time 연우의 Baby One More Time 2008. 5. 25.
곰의 변신은 무죄 ^^ 나 곰이야.... 근데 토끼도 된다. ㅎㅎㅎ 지우가 받은 인형 중 하나인데 재미있어서 한 컷.... 2008. 5. 25.
텃밭일기 10 - 달팽이 키우기 열무를 뽑아서 집으로 잔뜩 가져왔는데 뜻밖의 수확이 있었다. 가져온 열무에 제법 큰 달팽이랑 작은 달팽이가 함께 온 것이다. 요즘은 애완용으로 달팽이도 키운다는데 애들이 키워보자고 해서 달팽이가 살 수 있는 간단한 집을 만들어 주었다. 사실 나도 달팽이를 이렇게 가까이 온 것은 참 오랜만이다. 텃밭에 가면 달팽이는 물론 각종 벌레들이 채소와 함께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농약을 쓰면 채소들이야 쑥쑥 크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진 않다. 달팽이 집을 만들어 채소를 넣어주며 달팽이가 채소를 갉아먹는 모습을 관찰하는 아이들이 행복해 보인다. 간혹 징그럽다고 소리도 지르지만 이런 것들이 다 교육이 아닐까 싶다. 달팽이가 열무를 먹고 있다. 플라스틱 딸기팩에 흙을 조금 넣고 열무를 함께 넣어주었더니 돌아다니면서 열무를.. 2008. 5. 25.
텃밭일기 9 - 열무 요리 열전 알타리가 제법 자라고 있다. 씨앗을 너무 촘촘하게 뿌려서 개체밀도가 높아 무우가 크려면 자리가 비좁을 것 같다. 토요일에 지우랑 함께 가서 열무를 제법 쏙아내었다. 한참을 쏙아서 열무를 많이 뽑아내서 지우 자전거 앞에 있는 바구니에 잔뜩 담아서 집으로 가져왔다. 열무로 반찬을 하기 위해서 일단 뽑아온 것 중에서 절반을 잘 씼었다. 그 후 아내가 잘 삶아서 열무들깨나물무침을 만들고 된장과 들깨를 풀어서 국도 끓였다. 열무된장국은 시원하고 맛이 있는데 사진을 잘 못 찍어서인지 사진상으로는 그다지 맛있게 보이진 않는다. ^^; 마지막으로 열무 겉절이 김치!!! 아삭한 것이 맛있다. ^^; 아직도 열무를 좀더 쏙아내야 할 것 같다. 다음주말에 한번 더 뽑아서 반찬으로 만들어야겠다. 2008. 5. 25.
자전거로 출근하기 1 - 헬멧을 샀다 기름값 때문인지 몰라도 요즘 회사에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나도 다음주 화요일(27일)에 처음으로 자전거로 출근을 해 보려고 한다. 쿠쿵~~~~ 자전거는 결혼식때 아내가 선물로 받은 9년 전 코렉스 자전거. 요즘 나오는 자전거에 비해 엄청 무겁고 성능도 그다지 좋진 않지만 일단 그걸로 시작해서 몇개월 탈 예정이다. 아내가 기름값을 아끼게 되면 좋은 자전거를 사준다고 약속했다. ㅎㅎㅎ 자전거 출근을 위해 가장 필요한 헬멧을 샀다. 다른 것은 몰라도 헬멧은 꼭 있어야 한다고 해서... RAZOR의 붉은색 헬멧이다. 써보니 딱 맞고 무게도 굉장히 가볍다. 가격은 33,000원 옷은 일단 등산복을 입고 탈 것이고 신발은 그냥 신던 운동화. 일요일에 일단 사전 점검으로 연습을 좀 하고나서.. 2008. 5. 23.
우연히 만난 9999 번호판 번호판을 딱 보고 은하철도 999가 생각났다. 보통 번호판은 자동차 등록소에서 알아서 챙겨주는데 이런 번호판은 아마도 돈을 주고 사지 않았나 싶다. 간혹 그런 이야기들이 돌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서울 대치동 근처에서 집으로 퇴근하다가 앞에 있는 검은책 벤츠를 무심히 보았는데 9999란 번호판이 눈에 확 띄어서 한 컷 찍어보았다. 그런데 번호판이 저런 번호면 나쁜 짓 못할텐데... 금방 외워져서... ㅎㅎㅎ 2008. 5. 23.
올블로그의 올블링 라이브의 문제점 오늘 올블로그를 보다가 무심코 클릭을 했는데 아주 깜짝 놀랐다. 회사에서 하마터면 매장당할 뻔 했다. 변태라고.... ㅜ.ㅜ 올블로그 메인화면의 오른쪽 아래를 보면 올블로그 라이브라는 메뉴가 있다. 여기에 올라오는 글 중에 "비회원님이 읽은 글입니다."라고 써 있는 포스트를 무심코 클릭했다. 사실은 제목이 이상해서 클릭을 해 보았다 "섹스망가동영상 자위기구...." 이런 제목이었는데 나는 올블로그 메인에 올라오는 포스트는 어느정도 필터링을 하겠구나 생각해서 성인 게시물을 아니겠지 생각하고 클릭을 해 보았다. 그랬더니 우선 블로그로 이동을 한다. ㅜ.ㅜ 물론 블로그도 허접하다. 블로그로 잠시 이동하나 싶더니 갑자기 화면이 싹 바뀐다. redirect를 걸어둔 것 같다. 갑자기 이런 화면이 확 떠서 깜짝 놀.. 2008. 5. 22.
수락산 산행 5월 17일 토요일에 회사 창립기념 행사로 전직원이 수락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토요일에 집을 나서는 만큼 마누라님의 눈치를 보면서 새벽에 얼렁 나왔다. ^^; 집에서 부터 8호선 장암역까지 지하철시간만 대략 1시간 40분이 걸린다. 으~~~ 수락산 역도 있었지만 장암역 코스가 더 좋다고 해서 올해는 장암역에서 출발했다. 장암역 바로 앞에 있는 육교를 건너야 한다. 첫발부터 힘들다. ㅜ.ㅜ 장암역 바로 옆에 있는 철길 사진.... 철길은 웬만한면 찍게 된다는 ^^; 저 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도봉산으로 산행을 안가는 것이 정말 다행이다. 드디어 힘찬 출발.. 우리부서 팀장과 팀원 모습. 등산로를 들어가면서.... 가방이 모두 똑같은 노란색이다. 작년 가을 마라톤대회에서 받은 가방을 모두들 등산가방으.. 200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