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0 [전주맛집] 콩나물국밥의 진수를 맛보다!!! 9월 26일 추석을 일주일 남겨두고 미리 전주 처갓집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장모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처남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 평소 컨디션이었으면 좀더 달렸겠지만 아직까지 컨디션을 못찾아 조금만 달렸습니다. ㅎㅎㅎ 보통 술을 마시곤 난 다음날에도 장모님께서 해주시는 각종 국, 찌개 등으로 해장을 많이 했습니다. 워낙 장모님 솜씨가 기가 막히게 좋으셔서 굳이 맛집을 찾을 필요가 없었죠. 이날은 술을 마시면서 처남들과 전주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중에서 전주 콩나물국밥에 대한 이야기를 하여 맛이나 보자며 일요일 점심 때 유명한 "왱이콩나물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 있습니다. 콩나물국밥집에 많이 있더군요. 이 집은 주차장까지 넒게 갖춰져 있어서 .. 2009. 9. 29. 남자가 좋은 차, 외제 차를 타야 하는 이유 지난 주 폭음의 여파로 한동안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포스트가 뜸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한번 술을 과하게 먹으면 이젠 하루 이틀이 아니라 일주일씩 가는군요. ㅜ.ㅜ 오늘 아침 셔핑을 하다보니 이런 기사가 눈에 번쩍 들어옵니다. 여성 84.31%, '경차 모는 남자 민망' 아니.. 50%도 아니고 자그만치 84%나 되는 여자분들이 경차모는 남자가 민망하다구요??? 아토스를 10년째 몰고 있는 사람으로써 참 당황스럽고 화가 납니다. 내용을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좋은 차를 몰면 '작업(?) 성공율'이 올라간다. 외제차 모는 것을 보면 능력 있어 보인다. 첫 데이트, 국산 경차를 타고 나오면 민망하다. 등등 입니다. 솔직히 아토스를 타면서 경차에 대한 설움을 느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토스, 마티즈 등 경차.. 2009. 9. 24. 최첨단, 초정밀 시계 가을 햇살이 따가운 토요일입니다.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바람이 간간히 불어 가까운 공원에 자전거 여행을 하면 딱 좋은 날씨네요. 오늘은 학교가는 토요일. 첫째 아이를 학교에 자전거로 데려다 주고 집으로 오니 둘째 아이가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소중하게 감춰놓은 것을 떡하니 보여줍니다. 짜잔~~ 하고 내 놓은 것은 바로 해시계... 나침반과 막대, 그리고 시간을 적어놓은 종이가 전부이지만 그놈 참 정확하게 맞더군요. 현재 시간이 오전 10시 40분, 11시가 채 안된 시각입니다. 나침반을 이용해서 해시계를 북쪽에 정확하게 맞추고 해를 드리우니 막대의 그림자가 11시에 약간 못 미치게 나옵니다. 대략 11시가 안되었다는 뜻이지요. 지금이야 집안에 어디를 둘러봐도, 공원이나 음식점이나 주위를 둘러보면 시계 하.. 2009. 9. 19. 우리나라에서 이런 곳 가보셨나요? 네이버트랜드연감 2008년 이란 책을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2008년 한해동안 네이버에 입력된 각종 검색어들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순위를 매겨놓은 책입니다. 관련 포스트 : 2008년 전체 네이버 검색 순위 1위 ~ 30위 자세한 책 정보는 여기를 눌러보세요. 책장을 넘기다 검색어 순위 중 여행분야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네이버를 이용하는 많은 네티즌들은 주로 어떤 검색어로 여행관련 정보를 얻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 내가 가본 곳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 섬 남이섬이 전체 10,000위에서 407위로 높은 순위를 나타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라는 것이겠지요. 제주도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이 높은 관심을 받게되는 배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제도가 눈에 띕니다. 이.. 2009. 9. 17. 세상에 이런 카세트도 있군요. - 롯데전자 핑키 503 리뷰 어찌 어찌해서 CD 플레이어를 하나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보니 새삼 기술의 발전속도에 감탄이 절로 나더군요. 중학교시절 집에 턴테이블을 하나 장만한 후로 용돈만 생기면 LP판을 사서 친구들과 함께 듣곤 했었습니다. LP판을 몇 장 가지고 있는지가 자랑거리이기도 했죠. 그때 산 LP판들은 지금은 제가 아닌 형님이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지지직~~ 거리면서 들려오는 LP의 부드러운 소리와 판이 튀어 다른 소절로 확 넘어가버리는 노래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그냥 집에서 무난하게 라디오와 CD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했습니다. 가격은 6만원에서 9만원 안쪽으로 찾아보았구요. 눈에 띄는 물건이 있어서 상세히 보니 라디오, CD는 물론 MP3도 재생되고 USB나 메모리 카드를 넣.. 2009. 9. 16. 몸무게를 늘리기 위한 선택 - 헬스보충제 약 10여년 동안 키 173 ~ 174Cm에 몸무게 65 ~ 66Kg을 유지했었습니다. 특별히 관리를 했다기 보다는 원래 음식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고 몸이 약간씩 부담되는 것처럼 느끼면 저도 모르게 먹는 양일 조절하다보니 그렇게 유지를 했었습니다. 지난 2년간은 아침에 피트니스센터에서 한시간씩 운동을 하고 닭가슴살 종류로 아침을 먹는 것으로 몸매(?)와 체력을 유지했었습니다. ^^; 하지만 올 여름부터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자전거로 출퇴근을 자주 하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분당에서 서울 대치동까지 약 20Km 정도를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열심히 달리는 대략 50분정도면 회사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시간정도 운동을 합니다. 주로 근력운동.. 2009. 9. 16. 멀쩡한 사람도 쓰러트리는 급성 A형 간염 신종플루가 난리치고 있는 세상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이 꺼려지고 악수하는 것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만지는 것도 조심스럽게 됩니다. 특히 회식자리에서 술잔 돌리기 같은 것은 이젠 꿈도 꾸면 안되지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지만 간혹 그걸 즐기는 분들이 계셔서... ㅜ.ㅜ 신종플루도 유행이지만 얼마전 연예인 박명수氏가 걸렸던 급성A형 간염도 유행중이라고 합니다. 제 형이 지난 금요일 밤에 너무 컨디션이 안좋고 계속 토하고 배가 너무 아파 움직일 수 없어서 급성장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더니 피검사 결과 급성A형 간염이라고 하더군요. 간수치가 3300이 넘는 위험수준이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의 간수치가 40이하인데 3300 이면 간이 거의 일을 못하고 뻗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면역도 떨어지고 독소를.. 2009. 9. 15. [맛집정보] 베트남 식당 미세스마이(Misses MAi) 고객사에서 프로젝트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으로나마 위로를 하고자 맛있는 식당을 찾아 점심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지하 1층에 있는 '미세스마이'라는 베트남 식당입니다. 가끔씩 포호아 같은 베트남 쌀국수는 먹어보았습니다만 오늘 가본 이 식당도 제법 맛있다고 해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아는 것이 별로 없으니 그냥 오늘 먹은 메뉴만 간단 리뷰해 봅니다. 일단 가격입니다. ^^; 9,000원부터 시작입니다. 역쉬 동네가 비싼 동네라 가격이 남다릅니다. '팟타이'라는 볶음국수입니다. 매운 것처럼 보이지만 맵지않고 맛이 괜찮습니다. 이곳의 추천메뉴인 비빔국수인데 깜박하고 이름을 적어오질 못했습니다. 비빔국수인데도 샐러드같이 시원하고 달콤한 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 2009. 9. 14. 지우의 성숙한 연주 오랜만에 올리는 지우의 피아노 연주입니다. 요즘 한창 연습중인 곡인데요. 평소에는 빠르게 빠르게 치는 편인데 오늘은 평소 박자보다 느리게 연주하네요. 2009. 9. 14.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