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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백지영을 바라는 언론, 아이비 동영상 파문 인기가수 아이비가 갖가지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옛애인과 관련이 있고 그 사람이 동영상을 미끼로 협박하고 구속되는 등 알만한 사람은 이미 그 내용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알고 싶지 않아도 각종 매체에서 하루에도 수십편 수백편의 관련기사를 인터넷으로, TV로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알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가지 짚고 싶은 것이 있다. 매체의 보도 태도이다. 처음에는 아이비가 피해자이고 옛애인의 협박에 관심을 두는 듯 하더니 이제는 모든 관심이 아이비의 동영상이 있느냐 없느냐, 아이비가 그 남자와 잤나 안잤나 이렇게 맞추어져 있다. 아이비가 분명 피해자인데도 그 내용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마치 동영상이 나오기 만을 기다리는 것 같다. 특종을 위해서 말이다. 인터넷에 보도되고 있는 기사들의 제목을 .. 2007. 11. 4.
이젠 무한도전 중간에 광고를 봐야 한다. 짜증나는 결정이다. 드라마 건 오락프로그램이건 몰입해서 보다가 강제적으로 CF를 보게 생겼다. 이를 테면, 무한도전에 한 scense이 끝나고 메인MC인 유재석씨가 "무한도전~~~~"이렇게 외치고 나면 "대출은 1588-OOOO", "아들아~~ 우린 아무것도 필요없다", "T끼리 T내는 요금" 등등과 같은 광고를 무조건 봐야 하는 것이다. 방송위원회가 지상파방송 프로그램에 중간 광고를 삽입하는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해서 이같은 일이 생겼다. 방송위는 11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현재 운동경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한정해 허용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의 중간 광고 허용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하겠다고 하지만 이와 관련, 시민단체와 정치권, 관련업계의 비판이 .. 2007. 11. 3.
하늘 위 스위트룸, 성관계는 안돼요. A380 첫 취항 싱가포르항공 이색 규정 싱가포르항공사가 지난달 에어버스사의 초대형 점보 여객기 ‘A380’을 세계 최초로 상업 노선에 취항시키면서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싱가포르항공의 A380 기종은 퍼스트클래스보다 품격 높은 12개의 스위트 클래스라는 독립된 개인 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는 호화 여객기지만, 방음시설은 지상의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인 것이 문제의 발단. “방음 안 돼 다른 고객에게 불편” 이로 인한 고객 불만 제기를 막기 위해 싱가포르항공사는 비행 중 스위트 클래스에서 성관계를 가져선 안 된다는 ‘이례적’인 승객 고지 사항을 추가시켰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항공사가 내세운 승객 자유 제한의 명분은 ‘타인의 여행을 방해해선 안 된다’는 것. 항공사는 고지를 통해 “.. 2007. 11. 2.
취업 & NEW 창업박람회 많이 와 보세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대한민국 취업&New창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1월 2일(금) ~ 4일(일)까지 열리는데요. 현재 많은 업체들이 전시 및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참가업체에 비해 방문객이 적은데요. 창업이나 취업정보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은 좋은 정보를 많이 가져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는 행사안내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07. 11. 2.
진돗개와 차우차우 누가 더 셀까? 재미있는 동영상이 있어서 퍼 왔습니다. 우리나라 진돗개와 중국 차우차우 중 누가 더 셀까요? 2007. 11. 2.
구케의원 국감 향응 2탄 이번엔 폭탄주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보도가 나왔다. 국감 향응 2탄 이번엔 폭탄주 행자위 경디고 감사 후 600만원 회식 '회오리' 이번엔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이다. 소속의원은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통합민주신당 11명, 한나라당 10명, 비교섭단체 3명이다. 국회 행자위는 10월 22일 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연이어 국정감사를 실시한 뒤 약 15명 정도의 의원들이 경기도가 예약한 갈비집에서 식사대접을 받았으며 이 지라에는 국회의원과 김문수 지사, 도청 실국장, 경기지방경찰청 간부와 국회의원 비서진 그리고 도청 공무원이 참석했고 저녁식사 비용 600 여만원을 경기도청 업무카드로 지불했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600여만원!! 참 먹기도 많이 먹는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들은 무슨 저녁만 먹으.. 2007. 11. 2.
쪽팔린 세계 11위 대한민국 어제 저녁 TV뉴스 중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11위로 작년에 비해 12단계나 올랐다며 자축하는 보도가 있었다. 세계경제포럼(WEF)가ㅣ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경쟁력 발표 시작(1996년)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여러가지 부문별로 볼 때 1,2등을 다투는 분야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분야도 있었다. 그래도 세계에서 11위라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나서 어제의 좋은 기억이 싹 바뀌었다. "한국인이여 베트남 신부 잘 좀 대해 주세요"라는 한 조간신문의 기사때문이다. 한국에 시집 온 나이어린 베트남 신부들이 한국 남편들의 폭행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8월 충남 천안에서 .. 2007. 11. 1.
운재야 술값은 누가 냈노?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스가 수요일(31일) 수원과의 플레이오프가 벌어지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 2층 관중석에 이운재를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거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이 준비한 플래카드에는 "운재야 술값은 누가 냈노!"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포항 서포터스는 수원 구단 측과 경찰의 제지로 플래카드를 잠시 걸었다가 충돌을 우려하여 자진 철수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겠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사안이라 포항 서퍼터스가 조금만 신중했어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운재 선수는 이미 이 경기전에 기자회견과 각종 언론 보도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경기 당일에까지 이렇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본다. 2007. 11. 1.
죽도로 죽도록 때리는 교사, 이거 체벌맞어? 전주의 한 고등학교 일어난 체벌장명 동영상이다. 정말로 죽도로 죽도록 때린다. 맞다못한 학생이 일어서자 교사가 따라가면서 또 때린다. 정말로 개패듯 맞는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학생들간의 폭력도 심각한 문제지만 이성을 잃은 교사의 폭력도 좌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