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87 출동!! 반포대교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뭉쳐서 떼주행을 했다. 회사에서 출발해서 반포대교까지 약 9Km정도를 20여분 정도 신나게 달렸다. 출발전 회사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분당에서 대치동까지 탄천을 따라 출퇴근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는데 한강을 따라 주행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달리니 바람맛(?)도 괜찮고 음악을 곁들으니 상당히 기분이 좋다. 반포대교 근처 선착장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캔맥주 하나씩 마시며 이런 저런 자전거 야그를 했다.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8시 ㅜ.ㅜ 잠수교를 지나서 강북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영동대교까지 고고씽~~~ 영동대교에서 다른 사람들은 강동쪽으로 퇴근을 하고 나만 혼자 분당으로 다시 출발!!! 어둑어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2008. 7. 2. 정운천 장관님 얼굴이 확 피셨내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추가 협상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관보에 고시도 되었다. 어제, 그제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한층 얼굴 핀 이 사람이 모습이 나온다. "나는 죽으려고 이 자리에 왔다"며 촛불시위대 참석한 정운천 장관!!! 불과 며칠전만 해도 각종 언론에 그의 얼굴이 노출될 때는 잔뜩 찡그리고 무언가 할말이 없는 의기소침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추가협상을 마친 후, 그리고 정부 스스로 90점짜리 협상이라고 자평한 후로 이 사람의 얼굴은 한마디로 확 폈다. 언론을 대하는 태도도 많이 달라졌다. 인터뷰 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자신감도 느껴진다. 우엇이 그를 바꾸어 놓았을까? 혹시라도 장관교체 대상에서 빠졌나? ㅜ.ㅜ MB정부도 개각을 하겠다는 소리가 약간 수그러 들었다. 원래 개각을.. 2008. 6. 26. 지우가 지은 동시 5편 지우가 동시를 지었다. 5분에 5편 ^^; 장차 시인이 되려나? ㅎㅎㅎ 덧글) 아내가 그림을 입혔다. 2008. 6. 25. 새로 장만한 자전거 그동안 타고 다니던 무거운 자전거에서 쌈박한 자전거를 하나 장만했다. 물론 중고로~~~ ^^; 아는 사람이 타고 다니던 것을 그대로 받았는데 정작 별로 타진 않은 것 같다. 구입할 때 70만원짜리를 싸게 샀다고 하는데 나는 그 사람으로 부터 15만원에 샀다. 물론 아직 돈은 안 줬다. 일단 안주고 버티고 있다. ㅎㅎㅎ 전체적으로 모양이 납렵하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다. 물론 몇백만원짜리 자전거처럼 아주 가볍진 않지만 그래도 들고 다닐 때 큰 부담이 없다. 무게를 줄인다고 자전거를 세워두는 지지대가 없다. 속도계도 함께 받았다. 이 놈이 있으니 달릴 때 평균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좋다. 속도계를 보면서 달리고 자전가 성능도 좋고 그러다 보니 분당에서 회사까지 55분 정도 걸렸었는데 45분정도 단축.. 2008. 6. 24. 텃밭일기 14 - 토요일 수확 토요일 아침에 집을 아주 대충 정리하고 텃밭에 갔다. 방울 토마토가 제법 익은 것 같아서 연우에게 몇 개 따줄 마음이었다. 굵은 토마토도 많이 열리고 방울 토마토도 많이 열렸지만 아직 다 익지는 않았다. 방울토마토 6개 ^^; 호박 한 개 고추 열 댓개 피망 2개 그리고 알타리무 열개 정도를 따서 집으로 왔다. 방울토마토는 씻어서 연우주고... 아주 맛있었다. 고추는 고추장과 함께 아침상에 놓았다. 속 쓰린 아내를 위해서 얼큰한 김치찌개도 끓이고.. ㅜ.ㅜ 가지도 제법 컸던데 조만간 따야겠다.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2008. 6. 21. 장마철 자동차 침수와 7가지 자동차보험 상식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집중호우로 인하여 자동차 침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침수된 자동차를 구하려다가 인명 사고까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자동차 침수와 관련된 몇가지 보험 상식을 알고 있으면 좋을 듯 하여 포스트 해 본다. 1. 주차해 놓은 자동차가 침수된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나?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했다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웬만한 차들은 자차 보험을 들기 때문에 이 부분은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강변 및 천변의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 등에 침수된 자동차를 구하려고 무리하게 들어갈 필요가 없다. 2. 운행 중에 자동차가 침수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나?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했다.. 2008. 6. 19. 문경 여행기 3 - 도자기 전시관 석탄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에 도자기 전시관으로 향했다. 유교문화관과 도자기 전시관이 바로 붙어 있어서 유교문화관을 잠시 들러보고 도자기 전시관으로 갔다. 문경 유교문화관 전경 내부로 들어가서 조선시대 생활, 의상, 각종 서적 등을 볼 수 있었지만 아직 아이들이라 관심도 없고 지루해 하는 것 같아서 대충 둘러보고 바로 나왔다. 연우와 찍은 신랑, 신부 ^^; 전통 도자기 체험장... 문의를 하니 단체 손님이 있어서 바로 체험을 할 수 없단다. 4시에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2시간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체험관 바로 뒤에 있는 냇가로 내려갔다. 날씨가 적당히 더워서 물장난을 해도 좋을 듯 하여... 그래서 이렇게 놀았다. 약 1시간동안 ㅜ.ㅜ 송사리도 잡아주고 물길도 터 주고.. 2008. 6. 18. 문경 여행기 2 - 석탄박물관 1. 철로자전거를 무사히 타고 나서 석탄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철로자전거 포스트 보기] 진남역에서 석탄박물관까지 차로 대략 10분정도 걸린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KBS "최강칠우"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현수막이 보인다. 이곳에서 드라마를 찍나보다. 연개소문도 여기서 찍었다고 하던데.... 주차장 주위에 석탄을 운반하던 기차들을 전시해 놓았다. 예전에 기차길에서 가끔 보곤 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느낌이 새롭다. 연우와 지우가 기차에 올라가서 좋아라 한다.. 지우는 실제 석탄을 보고 신기한 모양이다. 석탄을 운반하는 기차를 '덤프광차'라고 한다. ㅎㅎㅎ 하나 배웠다. 근처에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이 모노레일을 타면 연개소문 촬영장까지 바로 올라간다. 가격은 4,000원이다. 입장료를.. 2008. 6. 17. 문경 여행기 1 - 진남역 철로자전거 1. 쉬는 토요일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끔 가곤 했다. 주말에 당일로 여행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이 있다. 제부도를 잘 가곤 했는데 제부도를 갈 때도 7시쯤에 출발하면 교통체증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갈때도 좋고 돌아올 때도 남들도바 한두시간 일찍 돌아오기 때문에 편안하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문경새재다. 진남역에 있는 철로자전거를 탄 후에 석탄박물관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도자기 전시관, KBS촬영지 등을 둘러보는 것이 하루 일정이다. 무자게 피곤할 것 같다. ㅎㅎㅎ 새벽 4시쯤.. 지우가 계속 짜증을 낸다. 세네번 짜증을 내는데 그냥 듣고 있었다. 한번만 더 내면 가봐야지 하고 버텼는데 바로 또 뭐라뭐라 소리를 낸다. 가서 보니까 연우가 이리저리 구루면서 자다가 발로.. 2008. 6. 16.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