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89 검색엔진 이야기(2) - 데스크탑 검색 1. 최근 2-3년간 데스크탑 검색이 유행(?)처럼 번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해 인기가 많이 시들해진 것 같습니다. 구글이 'Google 데스크탑'을 발표하고나서 그 편리함이나 품질이 초기에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포탈업체나 검색업체들은 자사만의 데스크탑 검색엔진을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데스크탑을 통해서 뭔가 또다른 수익창출을 이끌어 보려고 열심히 노력을 했죠. 네이버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내PC 검색"이라는 이름으로 한동안 엄청나게 광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지금은 이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왜 중단했는지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말이죠. 2. 데스크탑 검색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안정성입니다. 구글 데스크탑도 그랬지만 네이버 데스크탑이나 국내 검색.. 2009. 6. 9. 우리가 지켜야 할 것 - 노무현, 유시민 그리고 MBC 첫째,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입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중에서 우리가 흔히 자조적으로 하는 말 중에서 "냄비근성"이라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확 끓었다가 쉬이 식어버리는 우리내의 일부 모습을 빗대어 하는 말이겠지요. 혹자는 이야기 합니다. 냄비치럼 한번이라도 확 끓는 것이 어디인가? 라고요. 우리가 사랑했던 아니 지금도 사랑하는 그 분은 이제 하늘로 가셨습니다. 이제는 그 분을 기리는 마음을, 냄비처럼 확 끓었던 마음을 잊지 않고 주욱 지켜야 합니다. 최소한 앞으로 3년은 지켜야겠지요. 그리고,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셨는지를요... 둘째로 유시민님.. 2009. 6. 5.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는 연우 그동안 집에서 아내의 솜씨로 머리를 잘라주었는데 오랜만에 연우를 데리고 미장원에 갔다. 나도 머리를 자르고 연우도 자르고... 처음에는 안 자를려고 떼를 약간 썼지만 막상 의장에 앉으니 차분하게 미용사 말을 잘 듣는 편이다. ^^; 2009. 6. 4. 대치동 피자헛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변에 있는 피자헛을 다녀왔습니다. 며칠동안 문을 닫고 있었길래 장사가 안되서 망했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부 수리를 싹 하냐고 문을 닫았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약간 OLD 냄시가 많이 났었는데 지금은 새로 단장해서 그런지 내부도 깔끔하고 테이블 사이도 넉넉하게 잘 꾸며놓았데요. 맛은 원래 맛있던 곳이라 말씀드릴 필요는 없는데 한두명의 종업원들이 불친절한 것 같네요. 서비스에 조금더 신경써야 할 듯 합니다. 간판을 새로 달았다고 손님이 찾아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2009. 6. 4. 잘사는 경찰독재 국가보다 못사는 민주사회가 훨씬 더 낫다. 서울대 교수 124명, 중앙대 교수 67명 등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정부의 안이한 처사에 들고 일어났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은 6월 3일 시국선언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가 촛불집회 참기 시민을 억압하고 인터넷과 집회/시위를 통한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는 등 민주주의 원칙들이 후퇴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을 깊이 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대 교수들도 비슷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고 연세대에서도 시국선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나라당안에서도 내부적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가장 큰 갈증은 역시 경제"라면서 현 정국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가요? 오늘이 중국 천안문 사태가 일.. 2009. 6. 4. 시그마 18-200 DC OS 렌즈에 대한 나의 생각 시그마 18-200mm DC OS F3.4-6.5 렌즈를 약 1년간 사용했었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탐론 17-50를 사용했었고 망원에 매력을 느껴 탐론을 팔고 시그마로 같아 탔습니다. 그래서, 시그마 18-200 관련 포스트를 몇개 올렸었고 지금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시그마 18-200"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시그마 18-200 관련 포스트 목록 시그마 18-200을 버리고 탐론 28-75 탐론 Tamron 28-300 VC와 시그마 Sigma 18-200 OS의 직접 비교 시그마 18-200 화각대별 사진 시그마 Sigma 18-200 DC OS의 장점, 단점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나 제가 과거에 썼던 시그마 관련 포스트를 보고 장점만 파악한 채 .. 2009. 6. 3. 어린 선덕여왕이 이명박 대통령한테 하는 충고 약 1,500여년 전의 선덕여왕이 진심으로 그랬을까요? 어린 선덕여왕이 이명박 대통령한테 쓴소리로 진심어린 충고를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선덕여왕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금이라도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못된 제후에게 잡힌 어린 선덕여왕이 외칩니다. "백성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는 자는 황제가 될 시간도 없다" 드라마를 보면서 마치 지금이나 1,500여년 전이나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민주주의가 20년 후퇴한 것이 아니라 1,000년 이상 후퇴한 것입니다. 드라마의 대사가 시민의 말을 듣지 않은 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 저는 이렇게 들리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갖고 오늘도 살겠습니다. 2009. 6. 3. 검색엔진 이야기(1) - 검색은 구글, 네이버, Bing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제목이 좀 거창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검색엔진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검색"이라는 단어를 떠 올릴 때 검색 = 구글, 검색 = 네이버를 생각합니다. "검색하다 = 구글하다"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구글은 검색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구글은 웹검색엔진입니다. 즉,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개된 웹사이트의 내용을 검색하는 엔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네이버 또한, 검색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검색이라기 보다는 데이터를 유통하는 포탈일 뿐입니다. 그럼 검색이 필요한 곳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예를 들어, 내가 사는 동네의 동사무소, 구청, 시청의 홈페이지를 생각해 봅시다. 몇년 전부터 시청이나 구청의 홈페이지들도 앞다튀어 .. 2009. 6. 2. MS의 검색엔진 Bing,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MS가 Google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준비한 검색서비스 Bing!! 오픈을 하고 나서 아직은 그 검색품질에 대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검색결과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한창 이슈가 되는 시사용어들을 입력하면 검색결과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아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Google과 Bing에 각각 '쏠로울프"를 입력한 결과 입니다. 먼저 구글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포스트는 물론이고 다음 View에 송고한 포스트, 심지어 테크노라티의 글까지 다양하게 검색됩니다. 검색결과의 제목도 본문과 정확하게 매칭되어 나옵니다. 역시 구글입니다. 다음은 Bing입니다. 우선 첫 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검색결과 제목이 영 아닙니다. 포스트의 .. 2009. 6. 1.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