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01 추노는 살생드리마??? KBS 수목 인기드라마 '추노'를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내가 좋아하는 SBS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밀려 재방과 다운로드로만 보다가 어제 오래간만에 본방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재미있고 전개도 빨라 시청하는 동안에 도저히 다른 것을 할 수 없게금 몰입하게 하는데요. 어제는 못마땅한 부분이 좀 많이 나오더군요. 어제는 평소보다도 더 많은 살인장면이 나오더군요. 죽은 사람의 수도 참 많았습니다. 추노가 재미있긴 한데 사람을 너무 쉽게 죽이는 것은 좀 거슬리더군요. 어제 방송 중 쓴 웃음이 났던 장면은 이겁니다. 아무리 무술의 고수라지만 중상을 입고 20여명의 군사를 한번에 저렇게 죽일 수 있을까요? 멀쩡한 상태라면 그나마 극 전개상 이해해 줄만한데 어제 황철웅은 송태하에게 큰 부상을 .. 2010. 2. 5.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옷,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었다. 홈쇼핑에서 휘황찬란하게 광고하는 옷을 넋놓고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구매하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요즘 겨울용 아웃도어 의류나 남성용 파커 같은 광고를 가끔씩 보게 되면 살까? 말까 하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되더군요. 하지만,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일단 받아보면 광고와 다른 조잡한 품질에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단이 안좋거나 바느질이 조잡하거나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은 상태가 많죠. 그래서, 어떤 경우는 이런 상태를 알면서도 가격이 많이 싼 경우는 속는 셈치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물건과 백화점 물건, 마트 물건의 품질이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브랜드 포기해라… 사은품 내놔라… .. 2010. 2. 4. 신제품 바디전용 드라이어 등장 제가 다니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 등장한 '바디전용 드라이어'입니다. 이런 것이 왜 등장했을까요? 케이블 TV 남녀탐구생활에서도 한번 나왔었는데 남자들은 샤워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몸을 닦은 후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합니다. 히지만 분명 '헤어 드라이어'인데 많은 수의 남자들이 머리는 물론 신체의 각 부위를 드라이어로 말리곤 합니다. 은밀한 부위도 예외는 아니죠. 이런 경우 뒷 사람은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미관상 별로 좋지 않은 것을 본 것도 있지만 그 드라이어로 다시 머리를 말리기가 좀 거시기 하거든요. 차라리 안 봤으면 모를까... 이런 니즈가 반영되어서 아마도 바디 드라이어가 등장했나 봅니다. 저도 남자지만.... 드라이어는 순전히 머리 말리는 데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2010. 2. 3.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두번째 이야기 내 남편은 단란주점에 갔을까? 안갔을까? 회식이다, 접대다.. 하면서 새벽까지 술먹고 들어오는 남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내들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과연 1차에 소주, 2차에 맥주한잔만 마시고 왔을까? 아니면 단란주점을 다녀왔을까? 하고요. 먼저 회식을 보겠습니다. 부서 회식은 주기가 따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부서장이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한달에 두번이라도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두달에 한번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식을 하면 보통 1차로 삼겹살을 먹으러 갑니다. 가장 일반적인 메뉴이지요. 소주에 삼겹살을 털어넣으며 상사 이야기를 안주꺼리 삼아 신나게 씹어대는 것이 우리 남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입니다. 보통 7시에 시작한 회식이 10시쯤이.. 2010. 2. 2. MBC 건축박람회 가실 때...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바로 옆에 있는 SETEC에서 제23회 MBC 건축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MBC 건축박람회 상세정보 보기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데요. 건축박람회를 가실 때 자동차를 가지고 가시면 대략 난감하실 수 있습니다. 박람회 첫날 오후 SETEC 바로 사거리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와 나오는 차 그리고, 바로 이어진 사거리의 차가 서로 뒤엉켜 한동안 꼼짝도 못하고 있더군요. 아침 일찍 가서 둘러볼 생각이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동차를 가져갔다가 주차하는데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박람회 입장료가 정문에서는 1인당 5,000원인데 지하철 3호선 안에서, 학여울역 안에서 몇몇 남자들이 2장에 5,000원을 받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암표겠죠. 지나가다.. 2010. 1. 29.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첫번째 이야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합니다. 평생 한 여자만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다고 약속하고 맹세해서 결혼에 골인하지만 과연 남편들은 아내들에게 비밀이 없을까요?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을 한두가지 풀어볼까 합니다. 1. 남편이 결혼했다???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흥행은 잘 모르겠지만 소재는 좀 특이했었죠. 하지만 이런 것이 영화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남편도 아내 모르게 결혼을 합니다. 바로, office husband, office wife가 그것입니다. 아마도 한두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남편들은 회사내에서 대화 코드가 잘 맞고 사적인 이야기도 어느정도 나눌 수 있는 오피스 와이프가 한명씩은 있습니다. (물론 모든.. 2010. 1. 29. 동부화재 프로미 긴급출동 서비스 체험 14년된 아트스를 하나 몰고 있습니다. 이젠 거의 골동품이죠. ㅜ.ㅜ 그래도 이놈과 함께 신입사원을 지냈고 연애도 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더니 작년부터 한두군데씩 본격적으로 고장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주기적으로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을 교환했지만 그건 그냥 오일일 뿐이고.... 등속조인트에 브레이크에 이것저것 고칠 것이 많네요. 나이가 든 이놈도 이번 겨울나기가 무척 힘든 모양입니다. 한창 한파가 몰아칠 때 며칠 바깥에 세워두었더니 급기가 시동도 하나 제 힘으로 못걸고 두손 들더군요. 제일화재 긴급출동을 불러 겨우 점프에서 시동을 걸고 며칠 지켜봤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탄 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몇번 시도했더니 끼이익~~~ 소리와 함께 발전기를 구동시키는 벨트가 끊기.. 2010. 1. 25. 지금은 낯선 블루스크린(Blue Screen) 개인적으로 트위터는 별로 재미없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마구 듣는 것도 별로고.. 그래서 그냥 나혼자 주저리 하는 나만의 몇줄자리 공간 ^^ 컴퓨터 OS에 점점 좋아지고나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면에 떡~~하니 나오는 일명 '블루스크린'입니다. 윈도우즈 XP나 비스타 같은 OS은 안정화가 많이 되어서 예전만큼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가 거의 없죠. 예전에 쓰던 윈도우즈 98, ME나 NT Profession 버전은 참 많이 떴었는데 말이죠. 오늘 아침에 일상적인 작업을 하다보니 PC가 갑자기 훅~~ 가더니 펑~~하고 블루스크린이 떴습니다. 예전같으면 작업하던거 날라갔다고 이리저리 날뛰었을텐데 오랜만에 만나는 놈이라 그런지 작업이 날라간 것은 뒤로하고 참 반갑더군요. 그래서 인증.. 2010. 1. 22. 아직도 조심해야 할 신종플루 !!! 회사 여직원이 신종플루에 걸렸습니다. 일주일동안 회사도 출근하지 못하고 집에서 재택근무하면서 버티고 있죠. 처음에는 출근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았지만 어디 나갈 수도 없고, 집에만 있으려니 아주 죽을 맛인가 봅니다. 뭐.. 눈 딱감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들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라 방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직원 스타일이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종플루에 걸린 것을 보면 아직도 사람이 많은 곳,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 등은 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미플루도 처음 구경했습니다. 복용한 첫날은 구토도 좀 있고 어지럽고 하다고 하네요. 반면 증상은 많이 회복되고 있구요. 어쨋든 아직은 감기증세가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2010. 1. 22.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