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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 앞 야외 스케이트장에 가다. 분당구청 앞에 야외 스케이트장이 생겼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토요일 오후에 온 가족이 달려갔다. 토요일은 따뜻하고 일요일은 춥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스케이트 장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서 1천원. 굉장히 싸다. 물론 다른 스케이트장처럼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천원에 1시간 30분동안 이용할 수 있다. 뭐 그정도면 충분하다. 아이들이 한시간 열심히 타고 나면 힘들어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시간인 것 같다.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는데 우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사이의 시간대를 이용했다. 물론 검사를 철저히 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 지우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 본 경험이 있고 여름에도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좀 타봐.. 2008. 1. 13.
오보로 또한번 난리 난 기상청 오늘도 어김없이 기상청 예보가 빗나갔다. 남부지방부터 눈이 오겠고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 눈이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를 했었지만 서울/경기 지방은 새벽부터 눈이 펑펑 내렸다. 또한, 천둥, 번개도 쉼없이 쳤다. 6시에 손석희 시선집중을 들으며 출근을 하는데 프로그램 중간 중간 각 지역에 계신 분들이 눈 많이 온다, 어디 어디 사고가 났다 등 각종 제보를 문자로 알려주었고 그것을 방송해 주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오늘도 기상청 난리나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나니 성난 시민들이 많은 글들을 올려두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로 날씨가 곧 서민의 돈으로 연결되니 제발 공부 좀 많이 해서 예보 정확률을 올렸으면 좋겠다. 2008. 1. 11.
언론이여 왜 자꾸 당선인이라 하십니까? 요즘 나오는 대통령 관련 뉴스에서 하나같이 쓰는 어구가 "대통령당선인"이라는 것이다. 자(者)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놈자'이기 때문에 인(人)으로 바꿔달라는 요청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건 잘못된 것 같다. 자(者)는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이지 절대로 그 특정인을 비하하거나 욕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人)이라고 칭하게 되면 그것은 특정사람이 아니라 그 범위를 넒히게 된다. 의료인, 법조인 처럼 부를땐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 법률계에 종사하는 사람과 같이 그 분야에서 일하는 또는 소속된 집단을 가리키게 된다. 따라서, 대통령 당선인 이라 하면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들 로 오해하게 된다. 분명하게 대통령 당선자라고 불러야먄 맞다. 또한, 헌법에서도 당선자로 규정되어 있다. 헌법의 하위법률인 국회의원 선.. 2008. 1. 10.
LG텔레콤 문자 요금 인하 LG텔레콤은 문자메시지(SMS) 요금 인하에 맞춰 ‘문자 100 플러스’ 등 여섯 가지 SMS 월정액 요금을 1월 1일부로 내렸다고 밝혔다. 그런데 보도는 왜 지금 나오는거야 ㅜ.ㅜ SMS 100∼500건과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5∼20건, 별문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문자 100, 200, 500 플러스 월정액 요금은 현재 2500원, 5000원, 9000원에서 1800원,3600원, 8000원으로 11∼28% 내리고, 문자, 매너콜, 통화연결음(필링) 등 이용도가 높은 3개 서비스를 묶은 상품인 문자콜링팩 100·200도 3300원, 5500원에서 3000원, 5000원으로 각각 9.1% 내리기로 했다. 문자요금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상품도 있으니 자신의 요금제가 해당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2008. 1. 9.
대한민국 대표 포탈의 메인 광고가 이래서야... 아무리 돈버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No.1이라고 여기는 포탈의 메인 페이지에 이런 광고가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세상이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연예인들도 성형을 했다고 당당히 밝히는 시대지만 그래도 성형을 조장하는 듯한 광고를 넣는 것은 아무리 봐도 문제가 있다. 더구나 메인페이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보는 곳인데 "최강섹시!!" 와 같은 표현을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돈도 많이 벌고 있고 이번 대선에서 MB편 들어서 앞으로 짱짱한 앞날이 펼쳐질텐데 제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가엽게 여겨 생각 좀 해서 포탈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2008. 1. 8.
헬스클럽과 사우나에서의 꼴불견 Worst 4 강남 삼성동의 제법 유명한 헬스클럽을 다니고 있다. 간혹 연예인도 온다고 하는데 새벽에 주로 운동을 하니까 연예인은 거의 볼 수는 없다. 일주일에 약 4일정도 운동을 하는데 운동을 하면서 또 샤워를 하고 나서 가끔씩 아니 아주 보는 눈꼴 사나운 모습들이 있다. 이런 모습들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너무나도 매너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 큰소리를 내면서 운동하는 사람 벤치프레스를 하거나 역기를 들거나 아령을 들때 무게를 자랑삼아 큰 소리로 소리를 내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할 때 들이쉬고 내쉬는 숨소리가 아니라 "으랴차~", "어쒸~~" "허이~~" 이런 식으로 본인이 운동하는 것을 주변사람에게 알리고 싶은지 큰 소리로 운동을 한다. 나이를 탓하는 것인 아니지만 주로 중년의 아.. 2008. 1. 8.
주유소 자동세차장 가격이 차종따라 왜 달라야하나? 분당 서현동에 있는 주유소에서 운영하는 자동세차장 내부이다. 집앞에 있는 주유소라서 출근길에 기름을 넣은 곳인데 기름을 넣고 나면 항상 세차할인 쿠폰을 준다. 세차할인 쿠폰과 돈을 함께 내면 승용차는 2천원, 지프차는 3천원으로 자동세차를 할 수 있다. 내 차는 지프형이라서 항상 3천원을 내고 이용했는데 왜 1천원 더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차체가 좀 크다고 해서 세차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없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공간을 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물의 양도 동일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1천원씩 더 받는 것은 좀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전에는 세차장 알바생이 지프형의 경우 뒤쪽 유리나 범퍼를 솔로 닦아주긴 했으나 요즘은 그런 서비스도 없고 돈만 받아 챙긴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자동세차장 내부는 .. 2008. 1. 6.
강남구청, 보행자 안전은 중요하지 않나요?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거리입니다. 구청에서 가로수 정비작업을 하시는데 나무만 잔뜩 잘라서 인도 위에 어지럽게 올려놓고 치우는 사람은 도통 보이질 않네요. 잘린 나무가지가 인도를 점령하고 있다보니 보행자들이 나무를 피해서 도로쪽으로 통행을 하기도 하고 나무가지를 밟으면서 걸어다니기도 합니다. 여기저기서 불평의 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구요. 이렇게 해 놓으면 보행자들은 어디로 통행을 하란 말인지요? 가로수를 정비하는 것은 좋으나 바로바로 치워서 보행자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2008. 1. 3.
드디어 받은 취학통지서 드디어 큰 딸이 초등학교에 간다. 얼마전에 집으로 취학통지서라는 것이 날아들었다. 통장님인지 반장님인지 직접 가져다 주셨다. 이제 나도 올해 학부모가 된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똘똘한 첫째가 학교라는 공간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온실과 같은 집과 유치원에 보내다가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학교에 막상 보내려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보건소에 가서 예방접종도 해야 하고 예비소집도 참석해야 하고 나름대로 바쁜 일정이 생겼다. 새해 첫 소망으로 첫째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바래야겠다. ^^; 200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