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01 매일경제, 경제신문인가? 인수위 대변인인가? 조중동 못지 않은 신문이 하나 있다. 바로 매일경제이다. 매일경제를 몇년째 구독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정치기사를 다룬 적도 오랜만인 것 같다. 노무현정부 초기때는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많이 올라오긴 했었다. ㅡ.ㅡ 이번주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고등학교의 일반수업도 영어로 진행하고, 대입시험에서 영어를 폐지하고 1년에 4번 정도 응시하는 영어자격시험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후 많은 논란이 있었다. 특히, 블로그스피어에서는 그러한 정책을 비판하는 많은 글들이 올라왔다. 이러한 상황을 매일경제에서 인식했을까? 오늘(1월 24일) 아침 매경 신문을 보면서 황당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딱 MB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의도가 보였다. 1면 톱기사다. 우리나라 증시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에 의해서 폭락했지만.. 2008. 1. 24. 인수위, 영어 생활화를 위한 기막힌 방법 제안!!! 전 국민의 영어생활화를 위해 애쓰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러분!!! 일반수업도 영어로 진행해야 한다는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아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구고 계시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일반 고등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공무원, 기업 할 것 없이 영어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올려 봅니다. 앞으로 인수위에서 발표하는 모든 대국민 브리핑을 영어로 하세요. ㅇ 수능관련 정책을 영어로 발표하면 수능과 관련된 모든 학원, 학교, 학생들이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인수위에서 발표하는 영어 내용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을 것이고 단어를 외울 것이고 독해를 공부할 것입니다. 엄청난 영어 공부가 되지 않겠습니까? 인수위에서 발표만 해도 교욱에 관심있는 온 국민이 그 내용을 알기 위해서 영어.. 2008. 1. 23. 대한민국은 없고 KOREA만 있구나... 인수위에서 교육개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엄청난 폭탄을 터트렸다. 대입시험때 한번 보는 영어시험을 고등학교 과정 아무때나 볼 수 있도록 (예를 들면, 토플이나 토익)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가지고 영어 성적으로 삼는다고 한다. 즉, 고등학교 1학년때 최상위 영어성적을 받으면 대입볼 때 영어시험을 안봐도 된다는 것이다. 시험과목을 줄여서 학습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인데 과연 그렇게 될 지 의심스럽다. 아무리 생각해도 영어에 대한 학습부담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최상위 성적을 받기 위해서 중학교때 부터 영어를 공부할 것이이고 만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1년에 4번씩 고등학교 3년동안 꾸준히 영어 시험을 볼 것이다. 아무렴 영어시험을 한두번 보고 끝낼 학생이 어디 있겠으며 그렇게 가만히 두는 학.. 2008. 1. 23. 용인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토요일(19일)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아내 친구네(현수네) 함께 오후에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다.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다녀오고 나서 근 한달만에 다시 가는 것이다.목적지는 용인에 있는 눈썰매장.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인데 비용도 싸고 사람도 많지 않아 이용하기 딱 좋았다. 양지파인리조트를 찾아 간 후에 약1Km 정도만 더 가면 양지물류센터가 있는데 그 물류센터를 끼고 위로 올라가면 용인청소년수련원이다. 홈페이지 http://www.yytc.or.kr 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을 찾아볼 수 있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썰매장까지 약간 걸어가면서 주변 시설이 친숙하다 생각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회사에서 약 5년 전에 이곳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러 왔던 곳이다. 그때는.. 2008. 1. 21. 과거형으로 쓰는 미래 기사, 이래서 신문기사도 믿을 수 없다. 오늘 아침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이철 코레일 사장 사퇴'라는 기사를 보았다. KTX 승무원 사태와 관련해서 몇번 기사를 접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또 무슨 일로 사장직을 물러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사를 읽어보다가 참으로 어이없는 것을 발견했다. 예전에도 신문기사를 보다 보면 기자들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기사를 추측해서 올리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상황이다. 위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제목 밑에 "이 기사는 2008년 1월 21일 11시 이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이미 11시 이전에 기사를 썼단 소리다. 내가 이 기사를 확인한 시간은 10시 20분 경... 좀더 아래로 내려가 보면 오전 11시에 이임식을 갖고 현직에서 물러났다고 분명히 과거형으로 되어 있다. 기자가 이임.. 2008. 1. 21. 용인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토요일(19일)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아내 친구네(현수네) 함께 오후에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다녀오고 나서 근 한달만에 다시 가는 것이다. 목적지는 용인에 있는 눈썰매장.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인데 비용도 싸고 사람도 많지 않아 이용하기 딱 좋았다. 양지파인리조트를 찾아 간 후에 약 1Km 정도만 더 가면 양지물류센터가 있는데 그 물류센터를 끼고 위로 올라가면 용인청소년수련원이다. 홈페이지 http://www.yytc.or.kr 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을 찾아볼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썰매장까지 약간 걸어가면서 주변 시설이 친숙하다 생각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회사에서 약 5년 전에 이곳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러 왔던 곳이다... 2008. 1. 20. 신문에 나왔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문에 내 얼굴이 나왔다. 물론 개인적인 일로 신문에 나온 것은 아니고 회사가 어찌 어찌 되어서 잘되고 있다는 기사에 곁가지로 등장했다. ^^; 앞에 섰으면 얼굴이 크게 나왔을텐데 뒤에 있다보니 크게 나오진 않았다. 아쉬워라 ^^; 이번에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켜서 다음에는 단독으로 나오도록 함 해봐야겠다. 2008. 1. 17. 이상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논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현행 18부4처18청10위원회인 중앙 행정조직을 13부2처17청5위원회로 축소하는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조직을 축소하면서 상당수의 공무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올해 7천명 정도 앞으로 임기내 4만명 정도의 공무원을 줄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공무원을 줄이긴 줄일 것인데 공무원 신분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앞뒤가 안 맞는다. 일반 회사에서도 명예퇴직을 하던 권고사직을 하던 어쨋든 나가게 되면 아예 끈이 없어지는 것인데 공무원은 감축 되더라도 신분은 보장한다??? 그럼 감축하는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닐까? 공무원 감축을 통해서 상당한 금액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오겠다고도 언급했는데 감축대상이 되는 공무원들에게 월급을 주겠다.. 2008. 1. 17. 구글 추천 종료 메일과 동시에 날아가버린 8달러 오늘 오전에 아래와 같이 메일을 구글로 부터 받았다. 안녕하십니까 애드센스 제품 추천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Google 웹게시자의 수익 창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Google은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웹게시자가 이미 사용하고 계신 제품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방문자에게 애드센스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추천 단위가 바로 여기에 해당됩니다. 지난 1년간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실험을 통해 귀하가 계신 지역 내 웹게시자에게는 이 프로그램보다 다른 제품에서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애드센스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 단위는 몇 주 내로 종료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제품과.. 2008. 1. 15.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