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86 인수위 집단향응, MB정권 시작도 전에 부패되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두번째 비리가 드러났다. 인수위 사람들이 인천시 관계자로부터 고가의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첫번째 비리는 TV 뉴스에 부동산 관련 보도가 나올 때 자주 등장하던 RE멤버스의 고종완 대표가 인수위 자격을 이용하여 고액상담을 했던 것이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MB 정권이 출범하기도 전에 이런 일들이 시작되었다. 인수위에서는 조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으나 인수위가 이럴 것인데 정식으로 정권이 출범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안봐도 뻔하다. 인수위에서는 참여정부가 이런 저런 문제가 많다고 하나 기억을 잠시 되돌려 보면 참여정부 인수위때는 이런 문제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내 기억이 짧은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긴 당선인 자체도 각종 .. 2008. 2. 18. 경축, 숭례문 복원 완료, 3년 후 사진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긴지도 며칠이 흘러갔다. 숭례문이 소실되고 나서 문화재청에서는 "3년 200억이면 복원한다"고 바로 발표하였다. 그것도 참사 다음날 바로.. ㅜ.ㅜ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이렇게 일처리가 빨랐던가? 모든 공무원이 이처럼 일처리가 신속했으면 숭례문 화재는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에서 "국민성금으로 복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물론 다음날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지만 말이다. 꼬리를 내릴 때 이경숙 인수위원장의 말이 "복원은 정부예산으로 할 것이니 국민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인수위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그건 분명히 오해가 아니고 자기들의 의지였다. 인수위가 정부예산까지 좌지우지 하는지 그때 알았다. ㅜ.ㅜ 제발 나중에 아래와 같은 .. 2008. 2. 14. 가수 김장원 5억기부??? 네이버 메인 화면의 실수 오늘 아침 네이버 메인에 있는 것을 캡춰한 화면이다. "김장원, 태안 복구에 5억 기부" 라고 되어 있어서 김장원이 누군가 했는데 가수 김장훈을 잘못 쓴 것이다. 숭례문 방화 사건으로 인해 각종 기사가 넘쳐나도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는 어제, 오늘이지만 우리나라 대표포탈을 자부(?)하는 네이버 메인화면이니 만큼 편집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단순히 오타이긴 하겠지만 얼마후에 고쳐질지 한번 두고 봐아겠다. 2008. 2. 12.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의 원인은? 이번 설연휴에도 전국 고속도로에서 크고 작은 각종 교통사고가 있었다. 요즘 들어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는 하나 올해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에 가장 큰 교통사고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호남고속도로 삼례IC에서 일어나 24중 추돌사고이다. 화물차, 승용차 할 것 없이 추돌사고를 일으켜 많은 부상자를 낸 사고이다. 사고원인이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일어났다고는 하나 내 생각은 다르다.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규칙은 고속도로에서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서 난 사고이다. 일요일 점심때 천안JC 부근에서 일어난 사고도 있었다. 전주에서 서울로 귀경하면서 사고가 난 직후 바로 그 지점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5대 이상의 차량이 추돌한 것이다. 이것도 역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 2008. 2. 10. 신해철 "영어 공교육? 차라리 美 51번째 주가 돼라" 가수 신해철!! 평소에도 자기 주장을 거침없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인수위의 영어공교육에 대해서 역시나 시원한 주장을 했다. 한줄 한줄 모두 나와 생각이 같다. 특히 인수위 사람들이 영어몰입교육을 언급할 때 인용하는 소위 기러기 아빠에 대한 부분은 너무나도 공감한다. 기러기 아빠!! 되고 싶어도 기러기 아빠 못되는 사람은 무지 많다. 오히려 기러기 아빠를 할 수 있는 만큼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이 부러울 뿐이다. 연봉 3-4천만원으로는 기러기 아빠 꿈도 못 꾼다. 기러기 아빠들을 위해서 영어공교육을 하겠다는 것은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다. 인수위 사람들 아래 글을 읽어보고 반성하고 제대로 된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든지 호주와 캐나다와 함께 영.. 2008. 2. 5. 보드게임, 블록쌓기(젠거)를 장만했다. 보드게임을 하나 장만했다. 젠거라고 하던가 아래 블록을 빼서 위로 쌓아가는 것으로 무너뜨리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사실 내가 하고 싶어서 그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이번 주말에 교보문고 가서 괜찮은 놈으로 하나 샀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보드게임을 해 보니 1시간은 그냥 간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주면서 놀아주기에 딱 좋은 놀이이다. 둘이 번갈아가면서 그런데로 잘 논다. 블록이 무너질때 좀 시끄럽긴 하지만 가끔씩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아내랑 설겆이 내기를 하기 위해 한판 붙었다가 .... 졌다. ㅜ.ㅜ 내기 말고 그냥 해야지 ^^; 2008. 2. 4. 언니야 나도 태워줘 !!! 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하니 생각지도 않았던 지우, 연우의 어릴적 모습들이 많이 보게된다. 지금은 아이들한테 야단도 많이 치고 잔소리도 하지만 가끔씩 이런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 것 아이들을 왜 혼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연우가 두살때 가족이 오리역에 있는 플레이타임에가 가서 찍은 것 같다. ^^; 2008. 2. 4. 집에서 차렸던 둘째 돌잔치 상 2004년 10월 16일 둘째 연우의 촛잔치가 있었다. 첫째 지우는 외부에서 여러 손님들을 초대해서 했었지만 둘째 연우는 가족들을 초대해서 집에서 치뤘다. 아내가 차렸던 연우 돌잔치 상이다. 연우는 연필을 잡은 후에 돈을 잡았다. ^^; 공부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벌 것이다. 하지만 역시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가장 최고다. 행복해 하는 연우... 돌 사진을 몇장 찍긴 했지만 아내가 항상 아쉬워 한다. 초대한 가족(할아버지, 할머니, 큰집, 이모집, 외삼촌집 등등)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하루종일 정말로 맛깔나게 준비했는데 그걸 미쳐 찍지 못해서다. 그나마 비디오로는 찍었지만 사진으로 찍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운 모양이다. 암튼 이제 6살이 되어서 쑥쑥 잘 자라는 연우를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 Hafa家의.. 2008. 2. 3. 김연아 빙상장 건립 추진, 뜬 다음에는 꼭 이러더라 ㅜ.ㅜ 군포시에서 자그만치 1,600억이란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김연아 빙상장'을 짓는다고 한다. 김연아 선수는 군포에서 태어나 현재도 군포 수리고를 다니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수리고는 김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뒤 빙상부를 만들었고, 청소년빙상클럽도 육성하는 등 피겨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기사 원문 보기 군포시는 이 빙상경기장을 만들고 나서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 세계피겨선수권대회 등 국제경기를 유치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쇼, 볼쇼이 아이스쇼 등 외국 유수의 아이스쇼단을 초청해 이곳을 '빙상의 전당'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도 한다. 또한, 김연아 빙상경기장을 통해 군포시를 세계 피겨 중심 도시로 만들어 한국이 빙상 강국으로 도약하는 터전을 만들겠다고도 한다. 좋은 취지이.. 2008. 1. 31.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54 다음